
저는 노바 'UTOPIA', 같이 게임한 분은 마스터 렙 456 아바투르 '귀요미' 님입니다.

가스 멀티 주시니 감사인사 드리고 하나 먹습니다.



입구에만 방어타워 지으셔서 처음 아바투르 본진에 온 왕저글링 처리해드리고, 위쪽에 노바 대기하고 있으니 채팅창으로 뭐라고 하시더군요.
첫날밤 방어는 혀감염충 아니면 자원 되는대로 '선 탱크 + 해병 + 밤까마귀' 순으로 뽑고 방어드론 활용하면 노바 혼자서도 입구는 막을 수 있습니다. 거기에 추가로 아바투르 분이 방어타어도 입구에 많이 지어두셔서 입구에 노바까지 있을 필요는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노바로는 쿨타임 될 때마다 공격드론을 활용해서 구조물 철거하고 있는데 한 말씀하신 거였더군요.
입구에 저렇게 방어해도 녹아서 뚫릴테니 노바 와서 방어하라고.
그냥저냥 계속 플레이는 계속 됩니다.

왕저글링인데도 입구 방어타워 1~2개 옮길 생각 안 하시기에 밤까마귀로 포탑 2개 소환해서 놓아두었으니다만, 왕저글링에 일꾼 죽는다고 핑 도배 하시고.

입구를 저렇게 막아두셔서 탱크 통과가 안 되므로, 그리핀 소환으로 병력 이동 후 구조물 철거하러 나갑니다.
그리핀 소환으로 병력 이동한 게 마음에 안 들었는지, 못 지나가는지 물어보고 자기 일꾼 2마리로 왔다갔다 하면서 통과된다고 합니다.

웬만하면 구조물 철거하러 나간 병력 회군해서 시간 늦어지는 거 싫었지만, 이거저거 계속 훈수두고 태클 거는 꼴을 보니 짜증이 나서 탱크 하나 입구로 이동해서 지나갈 수 없다는 걸 보여줍니다.
이동 못 하는 거 보고 그냥 탈주하는군요.
1. 마스터 렙만 높지 잘 하지도 못 하면서 훈수
2. 입구로 병력 지나가는 걸로 태클 걸고 자기 말이 틀린 거 알고는 말 한마디 없이 그냥 탈주
웬만하면 이 글 작성하는 시간에 게임 한 판 더 하는 게 나은데, 귓말로 대화 좀 하려고 하니, 뭐가 꼬였는지 게임 나가자마자 차단해서 대화를 할 수 없어 혹시나 게시판 글 보고 대화 한 번 할 수 있을까 싶어 글 올려봅니다.
2015년부터 협동전 하면서 트롤 플레이어, 팀킬 플레이어 많이 봤지만, 무더위 때문에 불쾌지수 때문인지 이렇게 박제글 올리도록 짜증나는 건 처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