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라 결국 회피찍었습니다

버그픽스가 다 된게 아니라서 맹독충 스플범위 파열이 안먹히다보니

 

맹독충둥지에서 나오는 맹독충 저글링에서 변태시키는 맹독충 자가라 스킬까지

 

영향이 미치기에 공격력 마저 안먹히던 이전패치보다는 조금 낫긴한데

 

결국 조금이라도 버그로 인한 손실을 피하려고 저글링 회피찍게 되더군요

 

번외로 레이너는 조준경 업그레이드 전순미적용버그 고쳐지기 전까지는

 

메카닉을 갈때 전순은 피하려고 하고...제발 다음패치땐 완전히 해결하길 바랄뿐입니다

 

게임의욕이 역대 최저 바닥이라 크고 사소한 버그 하나하나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네요 

전순 어차피 어택땅하면 사업하나마나 구리고 앞무빙으로 싸우는대 그럼 뭐 딱히 사거리업 영향 별로 없어요
살변갈류 정도나 앞무빙하다가 뒤로빼면서 싸우고 그럴떄나 사거리업아쉽고

물론 운영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버그는 아닌데 기분상으로 좀 안좋긴 하더군요
이전 음이온 버그걸렸던 불사조로 돌변도 깼던적도 있지만 찝찝한 기분은 남았던 전례도 있고
제가 옛날 패키지게임시절부터 버그라면 학을때온 사람이라 버그자체에 좀 민감합니다

연구비용 다찍으면 조준경 업글하는데 자원도 80/80밖에 안드는터라 더욱 아쉬운감이 있더군요

죽음의 위협은 자가라 할때마다 귀신같이 테란스카이 토스스카이 이런것만 나와서...;;
버그 자체는 어느 디자이너 시절에나 끊임이 없었던 부분이긴 한데 케빈동의 경우는
그 버그가 개편 사령관에 집중되서 나타나다보니 제 개인적으론 게임플레이 의욕에
치명적일 정도의 타격을 주더군요 실제로 협동전 입문한 이래 하루에 한게임도 안한채로
게임을 접어둔건 요즘이 처음입니다 지금도 돌변빼면 1주일에 게임 열판도 안하는거 같네요

아이고 댓글 다시기 전에 제가 댓글을 지워서 붕 떠버렸네요;;

버그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데이터가 배배 꼬여있고 버그가 안생길 수가 없는 구조라서 신경쓰면 피곤하기만 합니다. 그냥 이로운 버그면 꿀빨아야지, 해로운 버그면 피해가거나 극복해봐야지 이런 가벼운 마인드로 즐기는게 속 편해요.

버그열전 버그나깔았다같은 패키지 시절부터 시작해 온라인게임 시대를 관통하며 온갖 지독한 버그에
시달리다보니 버그에 대해선 혐오레벨수준의 거부감이 누적됬는데
버그없는 게임없는거 알고 왠만한 사소한 버그 표기 오류같은건 버그로 치고 싶지도 않습니다
승천의 사슬정도가 거슬리지만 이제 포기할 수준의 버그고
사령관 플레이에 직결되는 버그들은 스트레스를 안받을래야 안받을수가 없더군요

솔직히 이건 유저가 해탈해야 하는 부분이 아니라 개발자들이 프로의 의무를 지니고
버그를 더 잘 잡아줘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패치도 솔직히 몇개만 고치고 끝낼만한
납득될 이유는 아니었어요 맹독충 공격력 버그 수정하는중에 광역피해 부분도 충분히 살펴볼수 있었고
왠만한 유저들은 있는지도 몰랐던 자날 캠페인 버그까지 잡아낼정도였음 고급 조준경 문제도
충분히 해결할수 있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