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 맹독충 수송칸만 줄인다고요???

저는 쌍독충이 차지하는 칸을 2에서 1롤 줄여서 총 8개의 쌍독충을 들일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이걸 보니까 뭔가 허무하네요. 저도 어쩌다가 대군주 드랍을 하긴 합니다. 하지만 장담컨데, 그 어느 누가 새끼맹독충을 대군주안에 태운답니까? 대부분 온전한 쌍독충을 들이죠.... 물론 실수로 새끼 맹독충을 들일 수 있고, 그 놈이 쌍독충이랑 같은 수송칸을 차지한다면 부담되니까 이 기회에 고칠려는 의도는 알겠지만, 솔직히 그렇다고 해서 운영 방식이나 편의성이 증가하는 건 없을 것 같습니다.

 

1 대군주 당 쌍독충 4기에서 8기로 늘려 태울수 있다는 얘긴줄 알았는데, 저는 쌍독충 수송칸 줄인다고 해서 좋아라 했는데, 진실을 보니 김이 다 새네요;;;

 

 

새끼 맹독충 수송칸의 크기만 줄여봤자, 지금이랑 어자피 운영방식은 똑같습니다... 쌍독충 수송칸도 줄여줬으면... 그럼 어떤 식이라도 변화가 있을텐데...ㅠㅠ

 

 

 

 

대군주 가격이 그리 부담되는 것이 아니라서 별 문제 없을 겁니다.

번역오해로 생겼던 착각이긴하지만... 줬던걸 뺐긴 느낌이라 약간 씁쓸하네요. 그래도 대군주 이속 상향과, 죽어도 내용물 다 드랍하는 기능이 있으니 쓰긴할거같네요.

100원이면 조금 보태서 군단충한줄뽑아요..;

대군주를 예상보다 조금 더 (혹은 지금과 동일하게) 사용한다고 드랍 전술이 자원적 이득을 가져다주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대군주가 드랍에 활용한다고 다 죽는 것도 아니고, 교전 이전 손실이 큰 공세를(사도 로공 등) 드랍 없이 상대한다면 손실될 대군주를 상회하는 군단충과 맹독충이 죽어요.

대군주 이속 증가와 사망해도 수송한 병력이 모두 살아서 떨어지는 것 두가지만으로도 드랍 전술이 경쟁력을 가진 카드라는 것은 변하지 않을 겁니다.

번역으로 인한 오해였기 때문에 마음에 허무하긴 하지만, 그래도 대군주 죽을 떄 쌍독충도 같이 없어지는 불상사는 없어진 것은 반가운 일입니다. 대군주가 죽을 때 같이 없어지는 유닛들을 잃는게 자원적으로 생각하면 꽤나 크게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