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3를 기대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E3는 기대를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블리자드가 E3에 제대로 참여한지도 몇년이 지났고, 

 

8월에 있을 게임쇼인 게임스컴에 참여한다고 대대적으로 발표한것에 반해 E3에 참여한다는 발표는 아예 없었죠.

 

또 수백개에 가까운 참가 파트너사 중에 블리자드는 없구요. 

 

그리고 현장발표에 블리자드에 할당된 섹션 또한 전혀없습니다.

 

막연하게 E3에서 신사령관이 발표될거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너무 기대하시다 보면 실망이 큰법..

 

다만 E3랑 상관없이 조만간 신사령관 발표를 하긴 할겁니다

 

올해 사령관은 조만간 발표할 그것, 게임스컴, 블리즈컨 정도로 기대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솔직히 블리자드급의 회사가 신규컨텐츠 개발팀과 밸런스팀을 따로 두지 않아 이렇게 지체가 되어버리는 이유가 궁금하긴한데 한편으로는 RTS 시장의 몰락이나 스2가 개발된지 시간이 꽤 지난 게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도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