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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아지르
작성일 2018-06-01 16:35:43 KST 조회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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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주의) 케리건 개편안 평가

안녕하세요, 아지르입니다. 이번에는 오늘 나온 케리건 개편안에 대해서 저의 개인적인 평가를 쓸려고 합니다. (출처는 MakaAlban님의 캐리건 개편안입니다.)

 

케리건 

 

1. 오메가망 

a. 탐지 기능 추가 

 

2 동화오라
a. 생성된 자원을 공중유닛으로 획득 가능

 

​소소한 편의성에 대한 패치이지만 오메가망에 탐지 기능을 추가한 건 영향이 막대합니다. 이제부터 감시군주에 구여받지 않고 지상군에 거의 애용하다시피하는 오메가망에 탐지기를 부여해서 은폐 유닛에게 대처를 보다 쉽게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오메가망은 건물이기 떄문에 움직일 수 없으므로 넓은 지역에 은페 유닛이 있거나 탐지 사거리 밖에 은페 유닛이 공격하면 추가로 오메가망을 가까이 건설해야하니 오메가망 건실 시 이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지상군을 쓸 경우에는 탐지기로 오메가망을, 공중군을 쓸 경우에는 감시군주로 탐지를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시군주의 기본 이동속도는 적당한 편이지만, 뮤탈리스크가 워낙 빠르게 움직이기 때문에 이속 업글을 해도 보라준의 예전자처럼은 안되기 때문에 이속 증가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연구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2. 뮤탈리스크


a. 사거리 3 → 5
b. 악성쐐기 튕기는 거리 증가가 3+1 → 3+2로 증가
c. 폭발쐐기가 '절단쐐기' 명칭이 바뀌며, 이하 기능이 추가됩니다 : 뮤탈리스크의 공격이 튕겨질 때마다 피해를 10% 감소시키는 대신 증가시키도록 합니다.


​뮤탈리스크는 패치전의 스완과 같이 골리앗과 겹치는 역할 때문에 안쓰였던 망령과 비슷한 처지에 있습니다. 뮤탈리스크가 하는 역할을 히드라리스크가 할 수 있으며, 사거리면에서도 히드라리스크가 낫기 떄문에 뮤탈리스크는 잘 안쓰이고 있습니다. 더불어 망령과 비교해봐도 가격은 가스를 더 많이 먹고, 체력은 더 적으며, 화력은 비슷하기 떄문에 협동전에 아군 케리건이 뮤탈리스크를 쓰는 경우는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갈까 정도입니다.


이번 패치의 경우에는 패치후의 망령처럼 히트 앤 런에 더욱 특화된 형식으로 개편되어 전면적인 싸움에서 효율을 보이는 히드라리스크와는 차별화를 시켰습니다. 다만, 화력을 극한으로 강화시키고 생존력에서는 아무런 손을 안댔기 떄문에 어택땅으로 뮤탈을 운영하기에는 다소 힘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거리 증가와 튕기는 쐐기의 공격력 증가는 뮤탈의 생존력을 어느정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금처럼 몇십마리씩 찢겨나가진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역시 다소의 희생은 불가피 하기 때문에, 스플레시 공격에만 뮤탈리스크들을 (지금처럼 빡세게 컨트롤 하기보다) 조금만 떨어뜨려주기만 해도 간단히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리군주 

 

a. 무리군주 공격 시 공생체 생성 1 → 2 로 증가했습니다.

b. 다골성 연골: 무리군주의 가속도를 1.0625에서 1.875로 증가합니다.

 

뮤탈리스크보다 거의 볼일이 없는 무리군주입니다. 뮤탈리스크는 어쩌다가 동맹이 숙련자분이여서 운영을 잘해서 뮤탈리스크로 스노우볼링을 잘하는 게임을 경험한 적이 있긴 하지만, 무리군주는 동맹으로도, 저 자신도 한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아마 무리군주가 가스가 많이 들어간다는 점과 무리군주의 공격 방식은 소환수 공격인데, 문제는 소환수인 공생충이 잘 죽어서 적의 강력한 화력 분산에 도움이 크게 안된다라는 점이 맞물려서 안쓰이는 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랩터로 광물 덤핑, 지상군 화력분산용으로 쓰이죠.)

블리자드는 이에 대해 무리군주의 공생체 생성을 늘리고 이동속도에 대해 손을 봤는데요, 공생체 생성은 넉넉한 무리군주만 있다면 적 지상군에 대해서 마치 군단숙주나 원시숙주처럼 끝이 나지 않는 물량으로 적을 갉아 먹을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특히 이번 개편으로 케리건의 공중 빌드에 탄력을 받기 때문에 뮤탈리스크로 죽이기 힘든 토르, 불멸자 (보호막 스킬), 울트리라스크에 대해서 긴 사거리를 이용해 지상군을 없앨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무리군주는 값이 비싸기 때문에 무리하게 무리군주를 만들기 보다는 뮤탈리스크가 한 두줄정도 이상씩 쌓이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천천히 무리군주를 생산하는 방식이 좋을 것 같습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스카이 케리건 빌드는 지상 케리건 빌드보다 숙련도가 높은 빌드입니다. 물론 운영을 하게 되면 지상군 못지않은 영향력을 선사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굉장히 많은 연습과 경험이 있어야한다는 것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섣불리 하는 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마스터 힘

 

a. 연장된 변이 갑피가 주 기술 피해/공격속도로 변경됩니다. 케리건의 도약공격과 사이오닉 돌진의 피해, 공격 속도가 1%/pt로 최대 30% 증가합니다.

 

 

 

같은 마스터 힘에 들어있는 '효율적 진화'특성과 경쟁하게 되는 새로운 특성입니다. 연장된 변이 갑이는 본래 케리건 영웅 운영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만들어졌으나, 그 효과는 체감되기 힘들었으며, 효율적 진화가 워낙 좋다보니 자연적으로 도태된 특성이었습니다. 이번 개편된 특성은 효율적 진화와 확실한 경쟁이 되게끔 만들어졌는데, 일단 특성효과가 당장 글로만 봐도 케리건 영웅에 힘을 굉장히 많이 실어주는 패치입니다. 이는 케릭너 에너지 재생률 증가 특성과 시너지가 좋을 것으로 예상되며, 사실 케리건으로 일반 아주 어려움도 혼자서 클리어 가능하게 하는건 아닐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물론 이 특성에 포인트를 쏟으면 쏟을수록 케리건의 유닛을 뽑기가 힘들어집니다. 케리건의 유닛들이 개편되면 사실 버리는 유닛이 없어지기 떄문에 뭘 뽑아도 좋으며, 지상빌드나 공중 빌드 둘 중 하나를 선택해도 유닛 업글이 비싸기 때문에 유닛 생산면에는 많이 답답할 것입니다. 따라서 자기만의 케리건 운영에 맞춰서 포인트를 신중히 분배할 것을 권장합니다.

 

 

 

여기까지가 저의 케리건 평가였습니다. 케리건의 공중 유닛들 같은 경우에는 스카이 케리건에 한번 도전해도 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뮤탈리스크 같은 경우, 여전히 물몸이지만, 화력이 끝내주기 때문에 토르같은 공중 스플래쉬를 주는 소수 것들만 조금 신경써주면 될 것 같으며, 무리군주는 아직까지 느낌이 잘 안나오지만, 한 줄~ 한 줄 반 정도는 충분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스터 힘은 유닛운영에 힘을 쏟고 싶다고 하면, 케리건 공격력 증가/유닛 생산 가스 감소/효율적 진화를 찍고, 영웅운영에 힘을 쏟고 싶으면, 케리건 에너지 재생률 증가/구속의 파동 피해량 증가/주 기술 피해 및 공격속도 증가에 찍어서 확실한 차별화가 이뤄질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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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기 (2018-06-01 16:56:5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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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건 주병력이 지상군이다보니 감시군주가 적타워,공대공,기생폭탄 등등 혼자 다 처맞았었는데 이제 그꼴 볼일없어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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