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건 개편안에 대한 평가

케리건 개편안 중에서 가장 큰 상향은 오메가망 디텍터입니다.

케리건은 더이상 은페유닛처리에 곤란을 겪을 일이 없게 되었습니다.

 

뮤탈리스크는 유리대포 컨셉이 되었습니다.

튕길때마다 데미지가 증가하는건 뮤탈의 데미지 포텐셜을 전과는 비교할수도 없을만큼 올릴겁니다.

사정거리가 증가한건 엄청난 버프입니다.

이제 상황에 따라 히드라보다 더 강력한 위력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무리군주 가속도 공생충 2마리씩 던지기 버프는 강력하긴 하지만 무리군주는 여전히 제한적인 상황에서만 쓰일겁니다.

그래도 전보다는 활용가치가 확실하게 있게 되었습니다.

 

케리건 공속, 스킬데미지 버프는 케리건 원맨쇼 위주로 풀어나가야 하는 돌연변이나 스피드런에 유용하게 쓰일겁니다.

종합적으로 보면 케리건 티어는 한단계 정도 상승할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치명적인 약점하나가 보완되었으니.

뮤탈 쿠션 데미지감소가 사라진거+사거리 증가만으로 화력이 폭발적으로 증가할게 보임
사실 지금은 3번째 이후 대상부턴 데미지가 거의 안들어가는데 사실상 다대다전에서 dps가 6배로 증가한거랑 같은효과
사정거리 증가는 말할것도 없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목동저그가 여전히 우세일거라 생각하긴함

쓰까드빱//님 말대로 목동저그가 여전히 주력이긴 할겁니다.
뮤탈의 딜이 엄청 세지긴 했어도 메카닉 테란이나 살변갈에는 못 들이댑니다.
다만 토스 스카이 조합이나 로공 조합, 저그 스카이 조합 지상군 조합 상대로 쓸만할듯 합니다.
테란 스카이 조합을 상대로도 컨트롤만 잘하면 쓸 수 있을거 같네요.

음 메카닉테란 토르도 울트라 혹은 오메가벌레 혹은 랩터 던져주고 뮤탈로 점사하면 나쁘진 않을거 같네요.

메카닉테란은 지뢰도 나오는데다가 토르는 공중유닛을 우선적으로 때립니다.
뮤탈의 체력은 전혀 상향된 부분이 없기 때문에 토르, 지뢰에게 공격을 허용하면 순식간에 녹아버립니다.
메카닉상대로는 토라스크 랩터에 히드라 섞는게 더 효율적입니다.
랩터가 데미지 딜링하나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유닛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