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다음사령관 누구 기대중인가요?

전 자가라 알라라크 스투코프 기대중입니다.

 

자가라는 변형체는 뭐... 3~4기 정도 조합하면 괜찮지만 변형체의 수를 늘려서 사용하기엔 무리가 있고 타락귀는 아몬 타락귀보다 약합니다.(!) 그렇다고 타락귀&변형체 조합을 쓰자? 인구수 100이라 그것도 안되죠.

 

고급유닛이라 양심없이 들릴 수 있지만 인구수를 1이나 2정도로 하길 원해요.

 

 

알라라크는 뭐.... 다들 아시다시피 분노수호자 조합이나 승천자 조합이나 땡관문 아니면 딱히 쓸만한게 없습니다. 그리고 관문조합은... 뭐 추적자가 딜량이 나와밨자 뭐....

 

학살자가 이름에 어울리지 않게 신기루의 위상 장갑을 서리한게 이해가 안갑니다. 몸을 단단하게 하여 학살을 더 한다는 의미일까요...? 데이비드 썸 이전에 만들어진 사령관이라 그런지 뭔가 가져다 붙이고 대충만든 느낌도 납니다. 왠일로 모두 탈다림스킨에 초상화지? 했는데 노비작에서 뽑아온거고요.  그리고 캠페인보다 너프된 유닛이 너무 많습니다.

 

데하카의 관통촉수는 캠페인보다 버프를 먹은 예죠. 하지만 모선과 선봉대 너프는 너무 큽니다.

 

 

스투코프는 뭐... 다들 아시다시피 유닛간의 시너지 같은것도 없고 그냥 깡스펙으로 밀어붙이는 유닛셋에 초상화는 1년 넘도록 방치중입니다. 아주 대충만들었죠. 전천후 유닛이 해병 하나뿐이며 코브라도 탱크도 밴시도 해방선도 다 나사가 빠졌습니다.

 

민간인 수용소는 돈만 투자하면 공짜라지만 저글링 맹독충 하위호환에 불과하며 초반에 그 어떤도움도 안되고 점막밖 이속이 심각하게 느립니다.

탱크는 가장 독특해서 마음에 들지만... 기계공속 특성과 어울리지 않다 생각합니다. 코브라는 사거리 7이 뭔가 섭섭하고 뒷꽁무니 점액이 너무 빨리 지워집니다. 이 점은 석회점액이 적 이속감소수치를 줄여야 해결될것 같고요.

밴시는 그냥 단단한 밴시입니다. 기계공속때문에 dps도 레이너 밴시랑 다를게 없죠. 딜링에선 레이너 밴시 하위호환입니다.

해방선은 뭐 설명할 필요가 있나요. 그냥 노답이고요.

 

 

이런 내용들은 북미에서 여러번 올라온걸 봤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입모아서 한소리가

 

변형체, 타락귀, 감염된 밴시, 선봉대는 '특정 상황에 좋다.'라고 합니다. 특정 상황에만 좋은 유닛이 좋은가요? 

어떤 상황에서든 먹히는 유닛이 좋은 유닛입니다. 그 예가 피닉스죠.

 

여튼 저는 이 셋이 가장 급한듯 합니다.

피닉스는 단점들을 분열기 제외 용벤저스로 다 섞어서 유닛끼리 서로 단점을 상쇄시키고 장점끼리 연결되는데(탈다린 중력포+전쟁인도자 슬로우), 위에 사령관들은 딱히 유닛끼리의 시너지라는 게 없어서 문제죠

전 개인적으론 아바투르 군단숙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군단숙주, 관통촉수, 공성전차 등 자리잡고 긴 사거리로 교전하는 걸 좋아하는 터라 어케 상향먹을지 기대되네요

전 아바투르수호군주요.개인적으로 깡뎀자체가 늘어났으면 좋겠네요.데하카 수호군주랑 100스택 수호군주랑 dps가 비슷하다뇨..ㅜㅜ데하카는 스플뎀도 있는데

스투코프 시증버그도 안고쳐짐 민박집

선봉대는 알라라크덱과의 환장할 시너지가 문제임.. 너프먹었음에도 유닛자체는 그렇게 나쁘지 않은데
1.알라라크는 광역기가 썩어 넘친다(영웅부터 경장갑은 올킬가능하고 승천자는 말할것도 없음)
2.그렇다면 필요한건 건물딜뿐인데 건물딜은 너프 먹은게 심하게 체감된다

ㄴ 거기에 구조물딜도 분노수호자에 밀리는 상황 (구조물 추뎀땜에)

학살자 위상장갑은 걍 덱 밸런스 때문이죠. 알라라크는 순혈 탈다림 덱인데 협동전 신유닛인 광신자랑 학살자만이 탱커로 조정된 건 그렇게 하지 않으면 조합이 유지되지 않기 때문이라는 이유 딱 하나입니다. 비록 탱커 자체가 탈다림에게 어울리는 포지션은 아니지만, 알라라크 체력을 상향조정하기 곤란했을 수도 있죠. 게다가 광신자에게선 막무가내로 내던지는 탈다림 특유의 인명경시, 학살자에게는 좋은 게 있으면 훔쳐오는 탈다림 특유의 불펌정신이 정확하게 잘 녹아있지 않나요? 이걸 보고도 이해를 못 하겠다는 건 그냥 억지같은데요. 진짜 억지인 건 굳이 우주관문 잘랐어야 하는건가 이거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