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런에서 레이너 상향된 메카닉 해보고 왔는데

완전 괴물이네요

 

시즈모드 공속이 일반 퉁퉁포 수준에 낙하기 마힘까지 받으면 화력 자체는 스완 이상

다만 스완이랑 다르게 탱크가 죽으면 그대로 끝이라 안잃게 하는게 중요한 듯

 

근데 시작부터 아예 땡카닉 가는게 아니라 초반은 바이오닉으로 째다가 모인 가스에서 메카닉 폭발시키는게

제일 이상적이네요 지금은

 

가스 소모량이 줄고 뽑는 시간도 짧은데다 뽑은 유닛이 랠리로 바로 충원되니까 맵 동선이 길어도 전혀 문제될게 없음

 

오히려 래더 메카닉이랑 더 가까운게 레이너 메카닉인 듯 싶음

 

유사 메카닉 ㅈ완보다 레이너 메카닉 쓰세요

유사 메카닉으로 까일 정도로 스완이 구리다는 생각은 안드는데.

ㄴ 개인차이겠죠
이번에 레이너 메카닉 해본 저로써는 스완은 유사 메카닉으로 밖에 안 보입니다

솔직히 이번에 레이너 메카닉 버프를 과도하게 해준건 맞습니다.
기계유닛 공속 30%라니...

전 블리자드 애들이 테스트해보고도 이게 얼마나 센지 못느꼈다면 좀 심각하다고 생각합니다.

공속 마힘이 용병 군수품 공속이랑 곱연산되면 50% 공속 버프인데
어떤 사령관도 이런 버프가 상시로 주어지면 지금보다 훨씬 세집니다.
그런데 레이너는 낙하기 버프까지 있잖아요?

메카닉 유닛에게 낙하기 마힘은 일시적인 것이므로 실질 화력에 가산되는 비중은 미미하고, 결과적으로 전차의 화력 자체는 비슷하죠. 다만 한 쪽은 공속이 빠른 타입이고 한 쪽은 깡뎀이 높은 타입이라 장단이 서로 다릅니다.

화력을 제외하고 봐도, 보병의 지원 화력으로서의 레이너 전차와, 헤라클래스를 타고다니면서 간간히 생기는 손실도 즉석에서 빠르게 재조립하는 스완의 전차는 역할군이 좀 다릅니다. 레이너 전차가 부스터를 켜고 달려도, 스완 전차의 기동성을 따라갈 수가 없어요. 헤라클래스 수송선에 의한 기동성과 회피, 재배치를 너무 평가절하하는 사람들이 많군요.

차원노예//그런거 다 감안하고 봐도 패치 후 레이너 메카닉이 스완 메카닉보다 우월합니다.

제가 보기에 패치 후 스완이 그리 약할거 같진 않습니다.
그런데 패치 후 레이너는 구 보라준, 너프 전 스투코프 아바투르를 능가하는 역대 최강의 사령관일수도 있습니다.

단순 성능으론 스탠드 얼론 타입의 레이너가 서포팅 타입의 스완보다 우세하게 잡히는 것이 밸런싱상 맞죠. 스완 메카닉은 단순 화력보단 기동 포격에 의한 유틸성에 중심을 두고 있기도 하구요. 생각보다 돌연변이에서 그 유틸성이 빛을 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PS. 저도 레이너의 기계 공속 30%는 너무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레이너의 기계 공속 30%는 괜찮다고 보는데 그게 스투코프의 그것과는 달리 패널에도 적용된다는게 흠...좀...무...

ㄴ 그렇죠. 패널이 미쳤...

유닛 전체를 비교하면 몰겠는데 순수 탱크만 봤을때는 헤클 존재가 너무 압도적임
차원노예님 말씀대로 어짜피 탱크는 좀 쌓이면 화력들이야 고만고만한데
손실유닛 재배치야 스완이 불멸프로토콜로 약간 우위지만
레이너도 궤도 낙하기로 탱크 빠르게 채울수는 있으니 그렇다 쳐도
공격당하는 탱크 아케이드로 살리고 뒤에서 적유닛 못때리는 탱크 태워서 앞에 재배치도 큰역할함

근데 왜 이 이 기동성 좋은 헤클하고 같이 발맞출 디텍터가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