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들 넘 받지 마요~~ㅋㅋ

게시판 보면 요즘 피닉스 풀린 탓인지 몰라도 동맹에 대한 아쉬움에 푸념글이 좀 올라오는것 같은데

결론부터 말하면 어쩔 수 없어요 파티가 아닌 이상 겜 자체가 혼자 돌리면 랜덤 매칭인데다가

이 사람이 잘 하는지 못 하는지를 알 수가 없으니ㅋㅋ

 

솔직히 겜 재밋자고 하는건데 어지간하면 맘 놓으시고 겜하세요

어떻게 맨날 자기 맘에 드는 겜만 할수 있겠어요ㅋㅋ 하다보면 안풀리는 날도 있고 그런거지

막말로 스트레스 안받으면서 하려면 자기가 솔플 가능한 사령관만, 맵만 하던가

아니면 하다가 잘하는 사람 만나면 친추해둬서 파티맺고 같이 하는것도 방법이구요

극단적이지만 적어도 패배의 굴욕은 없죠ㅋㅋ

 

농담이고요 하지만 이렇게 극단적 선택이 아니어도

간단하게 저처럼 생각을 전환 해서 이런 초보들을 델고도 이겼다 혹은 졌어도 이런 사람 델고 이만큼 했으면 잘했다 라던가 

자기만의 만족감을 얻는 포인트를 찾으셨음 좋겠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근본부터 따지면 겜 자체가 어떤 사람을 만날지 모르는 랜덤 매칭이라 어쩔 수 없습니다

고수가 있으면 초보도 있고 또 똑똑한 사람이 있으면 병신도 있는 법이구요

그리고 진짜 스타2 이전에 rts 자체가 생소한 그런 썡초보분들도 많아요 보면ㅋㅋ

이런 얘기 한다고 또 무적권 초보들 보듬으라는 배포 넓은 선비 이야기를 하는건 아닙니다~~

진짜 이해 안가는 근본없는 플레이에 뭐라 할수도 있어요. 도만 지나치지만 않다면 그게 나쁘다고도 생각 안합니다.

어쨋거나 같이 플레이 하는 겜인데 수준 미달 사람이 자기 수준 이상 난이도로 플레이 해서 피해주는거 부터가 잘못된거겠죠~~

 

무튼 겜의 궁극적인 목표가 스트레스 해소인 만큼

아무쪼록 최대한 즐기시고 겜으로 또다른 스트레스는 받지 않으셨음 좋겠슴다

 

저도 첨엔 많이 졌고 짜증 많이 냈지만 결국 저만 손해였고

그런 마음에 토악질 나오는 성인군자 같이 보이겠지만 글써봅니다 

토악질 나오는 성인군자 많이 봐왔지만
그런 글들중에서 이 글이 제일 가식없고 진심만 해야할말만 담았네요

랜덤매칭 돌릴거면 2인분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해야 됨. 그래야 동맹이 못해도 스트레스 안 받고, 동맹이 잘하면 편하고 쉽게 깨는거고

동맹이 못하는 걸 캐리해 줄 실력이 있는 사람일지라도, 실력도 양심도 없이 저렙 아어 돌리는 사람을 보면 필연적으로 화가 나지요. 그런 경험이 한번 두번 쌓이다보면 사람인 이상 부의 감정이 누적될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글쓴이분 말씀대로 아예 하드캐리 가능한 고숙련도 사령관으로만 하거나, 그냥 게임을 찾지 않고 파티 위주로 큐를 돌리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더라구요.

굉장히 공감가는 글, 잘 읽었습니다. :)

아니죠 초본데 아어돌리는 놈들이 미친거죠 뻔히 난이도 조정있는데 자기는 컴퓨터보다 못할리가 없어 라는 마인드로 경치라도 더처받을려고 버스타러 아어오는 마인드 자체가 문제이니까요

ㄴ 문제는 그걸 막을 방법이 없으니 스트레스 받지 않기 위해서는 마인드를 바꾸는 수밖에 없어요

ㄴ 넵 본문에도 자기 수준에 안맞게 플레이 하는거 부터가 잘못된거라고 명시 해놓긴 했습니다
하소연 글들 올리는 분들이 나쁘다거나 잘못됐다거나 그런게 아닙니다
다만 이래 플레이 했던 곱씹으며 글을 올려도 정작 봐야 할사람들이 글을 볼리 없고
어짜피 그런 사람은 계속 있을건데 혼자 감정 앓이 해봤자 본인만 힘드니
본인만의 즐기는 방법, 스트레스 안받는 방법을 모색하여 즐기시면 좋겠다 싶어서요
저렙 만나면 그냥 로딩창 패싱 한다거나 아니면 본문의 제 경우의 예시처럼 아예 신경 끄고
이기면 저렙 델고도 이겼다 아니면 지면 그래도 저렙 델고 이정도면 잘한거다 저는 실제로 이리 합니다.
이건 단지 예시일뿐 본인마다 맞는 플레이 방법이 있으니 아무쪼록 즐거운 게임 하시기들 바랍니다~~

20주년이면 개인적으로 돌변으로 초월체 레이드를 했으면하는 바램.케리건 이전 가장 강력하고 포스있는존재이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