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브라는 카락스가 있고 없고 차이가 진짜 너무너무 큽니다

코브라가 스투코프 메카닉 유닛중에는 진짜 유일하다 할 정도로

 

조건만 맞으면 딱 그 한가지 유닛만 뽑아도 깰수 있는 조건부 대공치는 유닛이고

 

강력한 딜과 괜찮은 유틸리티를 갖고 있지만

 

역시 문제는 생존력이 너무 부실함...

 

민간인은 주기적으로 나오는데다 렐리를 일일이 코브라 보호하게끔 지정해줘야 해서

 

잔손도 많이가지만 탱킹 자체가 생각보다 오래 지속도 안되고

 

또 민간인 업그레이드도 비싸서 관련업 다 한다치면 거의 코브라 한줄에 준하는 가격...

 

그래서 땡코브라 하면 말그대로 코브라만 뽑는데

 

사거리가 그렇게 긴편이 아니다보니 중추뎀 있는 코브라 이상가는 사거리 유닛과

 

격돌하면 산산조각 나기 쉽상입니다

 

석회점액으로 컨트롤 승부를 하고 싶어도 장판 밟은적이 너무 느려져서 오히려

 

사거리 맞추기 애매해지는 상황이 나오기도 하고...

 

아무튼 스투코프 자체적으로는 코브라를 살릴만한 특성 어드벤티지가 없어서

 

카락스같은...이라기 보단 카락스가 있고 없고 차이가 정말 엄청나더군요

 

재구축 광선 하나 받는것만으로도 생존력이 하늘과 땅 차이

 

스투코프 메카닉 전체적으로 쓸만해지려면

 

감탱을 제외한 모든 군우공유닛의 공속30%상향을 해주고

 

대신 마힘에 기계공속 빼고 체력재생을 넣어줘야 됩니다 

딱히 코브라만 그런게 아니고 기계 유닛 쓰는 사령관 전반이 카락스 파티 유무에 따라 티어가 달라지죠. 호너도 갈레온에 회복 좀 제발 이라고 할 정도로 수리에 목 마른 상황이고, 피닉스는 가짜프로토스 소리 듣던 시절에도 카락스랑 파티만 하면 한번에 1티어급으로 급 상승했죠.

그만큼 자동 수리의 유무 차이가 크고 효율이 뛰어나죠. 다만 저그 사령관들에겐 무용지물이라는게 너무나 큰 단점이죠.

코브라가 수리효과 영향을 많이 받는건 팩트. 근데 다른 사령관들의 메카닉 체제 유닛들도 마찬가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