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너는 단 하나만 바뀌어도 큰 의미가 될겁니다

군수공장과 우주공항 유닛의 20% 광물 세일을 가스로만 바꿔도

 

해병을 갈아넣기 어려운 돌연변이에서의 플랜B가 매우 강력해집니다

 

무기고 공방업을 더 안정적으로 돌릴수 있고

 

전순 양산에 도움이 되는것도 있겠지만 바이킹을 뽑는데도 유리해지죠

 

바이킹 가스가 거의 추적자 보다 약간 더 쓰는정도로 줄어든다는건데

 

스카이 공세 뜨면 땡큐를 외칠정도로 좋아질겁니다

 

더군다나 이런 특성 조정이 다른것과 복잡하게 얽혀있는것도 아니라서

 

의지 하나만 있으면 순식간에 처리가능한 부분이니

 

차후 레이너 개편안도 진행하면 저거 꼭 해줬으면 좋겠네요

 

꼭 돌연변이가 아니라 일반 아어 즐겜을 생각해도 메카닉 가스 할인주면

 

보병만 뽑아서 질릴수 있는 게임에 큰 힐링요소가 될것으로 기대됩니다 

어차피 미네랄은 넘치는데 왜 미네랄 감소 패시브를 달아준건지 ㅠ 피닉스 처럼 막뽑고 싶은데

탱크 생산에 광물보다 가스가 더많이드는 기이한 사령관

그외에 적절히 안쓰이는 밴시나 전순정도만 상향해주고

나머진 현상유지

무기고 메카닉 사업효과를 +2로 변경해주면 좋을것 같습니다
시체매는 별 의미없고 전차는 좋아지긴 할텐데...밴시와 전순의 효율이 훨신 좋아질것이고
지금도 사거리가 상당한 바이킹은 더 시너지를 받겠지만...
솔직히 바이킹은 좀 더 좋아져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뭐 원시뮤탈 포식귀가 날뛰는 마당에
그정도쯤은...

바이킹은 근데 지금도 충분하다고 보긴 합니다

레이너가 지상만으로 대공을 쌈싸먹어서 그렇지 기본 대공이 부실했으면

바이킹이 밥줄수준으로 쓰일텐데

사실 지금도 상당히 좋은유닛을 넘어서 대공 최상위권 바로 아래유닛인데

쓰일 상황이 적다는게 아쉽긴 합니다

아바투르의 좋은 예도 있고 스투코프의 나쁜 예도 있듯
공대지만 가능하거나 공대공만 가능한 유닛은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범주보다
훨씬 더 강해야 쓸모가 있다는걸 예전부터 생각했고 요즘에는 더욱 확신을 가집니다
독보적 수준으로 좋아야 그런 유닛들이 살아남을수 있습니다
그 기준을 개인적으로 공대공 유닛중엔 현 레이너 바이킹을 꼽습니다

문제가 하나 있는데 너무 셈

바이킹은 잡고나서 내려오면 되서 굳이 지상에 관여 못한다고 생각안하셔도;;
바나듐때문에 레더랑 다르게 딱히 체력이 엄청 낮지도 않고
딱 스완 골리앗쯤 전투력가지고있어요 거기서 딜은 조금더 세고 체력은 조금더 낮고 정도

뭐 충분하다는 생각은 하지만 더 좋아져도 문제는 없다고 보네요
밴시와 전순 둘 다 사거리가 아쉽습니다 현 사거리 업그레이드를 감안한다쳐도요
물론 밴시와 전순의 기본 사거리를 늘려주는 방법도 있겠지만
딱 밴시와 전순만 찍어서 사거리를 상향시켜줄지 의문이고 최악의 경우 아몬의 유닛까지
적용되는 상황이 우려됩니다 거기에 한호너를 제외한 전차 보유한 테란 사령관중에
가장 전차 활용도가 낮은게 레이너인데 무기고 사거리 업그레이드를 상향해주면 전체적인
시너지를 기대할수 있죠

NFK// 그런의미에서 바이킹은 대공능력보단 지상 쪽으로 상향을 주는게 더 활용성 측면에선 좋아지겠네요

데이모스 바이킹을 쓰는 거의 대다수의 유저들을 봐도 알듯 바이킹 같은 유닛의 제일 큰
문제는 귀차니즘입니다 저 지금까지 한호너 동맹으로 몇달을 봐왔지만 바이킹 내려서 싸우는거
단 한번도 못봤어요 진짜로... 진짜 OP급으로 상향해서 귀차니즘을 압도해버리지 않는한
바이킹 지상강화 해준다고 잘 쓰일것 같지는 않습니다

같은 맥락으로 화염차가나 화기갑이 서로 변신을 할수 있음에도 굳이 생산시설에서
두개를 따로 생산할수 있게 만드는 이유가 다 그런거죠...뭐 그리 생각해보니 바이킹도 그렇게 해주면 되긴 할듯...

지상딜 부족하면 내려야죠
지상딜 안부족하니까 그냥 귀찮아서 공중에 띄워두는거지
콧김만 불어도 날아가는애한테 주먹 휘두를 필요가 없잖아요

레이너가 지상딜이 부족할 이유도 부족한 지상딜을 바이킹에 의지할 이유 둘 다 없어서...

바이킹은 포식귀나 감방선 타락귀 같은애들처럼 지상에 관여를 아예 못하는 유닛은 아니라는 점에서 착안하긴 했는데...

이건 취항문제이긴 한데 보통 패치전 데이모스 바이킹 쓰는 유저들은 다 지상용으로 뽑긴 하더라고요 그당시 공중은 어차피 사신 망령이 해결해 주니...

근데 그것과는 별개로 레이너 지상군이 워낙 막강해서 레이너 바이킹 지상모드를 상향해줘도 잘 쓰이진 않을거 같긴 하네요

왜 해방선은 더 귀찮은데 열심히 지상모드 바꾸잖아요..
골리앗 수준의 지상딜이 딱히 필요하지도 않으니까 안내리는거지

저도 패치전 데이모스 바이킹을 패치전 내려서 썼는데 정작 동맹으로 만나서 지상 바이킹을
쓰는 유저는 한번도 못봤네요 뭐 그전에 바이킹 자체를 거의 안뽑는것 같고

해방선은 내리는게 아니라 전차처럼 모드를 하는거라 경우가 완전히 다릅니다
그리고 업글하면 수호모드 순간이에요 일일이 모션을 다 잡는 바이킹과는 비교가 다르다고 봅니다

데이모스바이킹도 뭐 지상전이 스플래시인거 빼곤 강하지 않아서 적이 1티어 잔뜩나올때정도나 스플유닛으로 뽑아썼네요..
지금은 화기갑이 그역할로 뽑아쓰고 잇습니다

확실히 레이너는 화방 불곰이라는 걸출한 유닛도 해병스팸에 밀려서 쓰는 빈도가 생각보다 적은걸 생각하면

바이킹 지상모드의 문제는 NFK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문제는 바이킹의 대공능력을 여기서 더 주기엔 오버파워 요소가 크긴 하니까요...

지금도 살변갈링링일때 기폭 쳐맞으면 그냥 내려버리는식으로 운용합니다
해방선이 더 귀찮은거 맞아요 일일이 범위 지정해줘야하고
그냥 해방선이 미친듯이 세니까. 오히려 탱크도 발라버릴정도로 세니까 귀찮은거 감수하고 내리는거지

레피드 쓰면 순식간에 좌라락 씁니다 1초도 안걸려요 그냥 레피드 설정하고 마우스 휘저으면 됩니다
지뢰이너 처럼요 그러나 바이킹은 그렇게 안되는게 공중유닛이 멸절되지 않는한 일부만 내리는건
의미가 없음..

공중유닛을 다 안잡았으면 아직 할일이 있으니 띄워놔야죠 다잡았으면 할일을 다했으니 내리는거고
왜 돌격모드 바이킹이 승리의 상징인데요 적 공중은 다 잡았는데 바이킹이 도망갈일은 없다(지상전이 이기고있다) 라서 잖아요

제가 바이킹 갈때 통상 해병 바이킹을 해서 다 잡았다고 내리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스팀팩/버너쓰고 다음목표 달려야죠 또 거기엔 거기대로 공중유닛이 있을테니까요
공출같은 맵에서 진짜 다 때려잡고 건물이나 정리할거 아닌 이상 부지런히 돌아다닙니다

좀 더 현실적인 이유로는 저도 그렇고 협동전 대부분 유저들
멀테를 비롯한 APM이 레더층에 비해서 낮은편이라 일일이 바이킹을 올리고 내리는 사람이 없음...
적은 정도로 표현하기에는... 제가 6사령관 시절부터 협동전 한 이래 한번도 없었던것 같습니다

어쨋든 제생각은 그래요
공중공세 정리하고 내리고 딜얼마안하고 다시 올려서 달려야할정도(애초에 안내려도 지상딜이 필요하진 않은 상황) 이니까 안내리는거지
내려야하는상황이면 내리겠지요
탱케이드도 손 많이가지만 안하면 지상딜이 안나오니까 하는거죠

협창전 질려서 이번에 스카이 레이너 해보는데
바이킹은 나쁘지 않은 가격에 성능도 어마무시해서 괜찮지만
전순이 가스 300이나 먹는 건 좀 그렇더군요.
그리고 전순 차원도약은 스택 형식으로 2~3회 정도 연속으로 쓸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위기상황 정리를 위해 순간이동으로 보냈을 때, 해병의 보조를 받지 않으니 터지기 겁나 쉬운데, 그럴 때 빨피 살리기 위한 컨트롤로 써먹을 수 있게요

바이킹 내려야 할 상황을 만들정도로 가치가 있어지려면
상당한 돌격모드에 대한 상향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어느정도라고 딱 잘라 말할순 없고 올렸다 내렸다 할 귀차니즘을 넘어설 정도...?

무기고에 있는 사거리 업을 상향시키는건 정말 동감합니다. 전순은 다 좋은데 사거리가 너무 구리거든요. 바이킹의 경우엔 기술실에서 하는 공중 사거리 업을 1로 줄이면 됩니다. 어차피 지금 공중 사거리는 충분하고 무기고가 상향되면 바이킹 지상 사거리도 늘어나는 셈이라 바이킹의 활용 여지가 늘어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