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투르 독둥 메커니즘이 지금 잘못된거였나요??

독성둥지 재생성은 레벨업 업그레이드나 기본 능력이 아니라 순전히 마렙으로

올리는 능력이고 툴팁에도 적이 밟아서 폭발하였을 때 라던가 하는 조건 같은건

적혀있지 않고 그저 재생성 확률이 추가 된다고만 되어있으니 처음 생성하다

파괴될 때에도 재생성 되는건 버그라고 보기엔 어렵지 않나요?

 

그걸 지금 버그라고 막는건 좀 아닌 것 같지 않나요? 아바투르 자체가 후반에야

물론 강력하지만 초반이 약한 사령관임을 감안하면 더욱이 그렇고요 

 

스투코프 감염체가 뛸 때 폭발성 감염체가 생긴다던가 공생체가 생긴다던가 하는건

확실히 누가 봐도 버그지만 독둥은 좀 아닌 것 같은데 말이죠 ㅜ

블리자드가 유저들의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공략을 꼼수이자 버그라고
생각합니다.

버그라기 보다는 디자인 실수에 가깝긴 한데...

원래 독둥은 생성되고 나면 무적이지만 생성시에는 공격받아 파괴될수 있다는 위험성을 안게끔 디자인 되었는데, 마스터힘에 의한 재생성과정에는 어글이 전혀 없어서 '공격을 받지 않습니다' 사실상 무적이죠.
그래서 굳이 버그라고 한다면 생성 중 폭발해도 재생성 되는 부분보다 '재생성시 무적' 인 쪽이 버그에 가깝습니다. 왜냐하면 분명히 처음 설치할떈 공격을 받고 터지고 이게 정상인데 터진 독둥이 재생성 될때는 공격을 안받거든요.

문제는 그렇다고 해서 이 버그를 정식으로 고쳐버리면,
터진 자리에서 바로 재생성되는 독둥의 특성상 마스터 힘의 효율이 반토막 이하로 떨어져 버립니다. 전투지점이 고정되어 있다면 전투후 남은 독둥 수는 유지되는게 도움이 되겠지만 전장이 계속 바뀌는 상황에서는 전투중에 재생성되는 독둥들은 그냥 재생성되다가 터져나가는 장식이 되어버리죠.
그래서 만들어 지는 중에 파괴될 시 재생성불가를 끼워 넣은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만들어질때도 터지면 재생성되는 부분이 아니라
재생성될때 어글이 없는 쪽이 버그라면 버그인 건데
그걸 고쳐버리면 독둥 재생성의 마힘 메리트가 엄청나게 떨어져 버리기때문에
그 부분은 버그가 아니라 특징이라고 인정하는 대신
생성중 파괴되면 재생성 되지 않도록 제한을 둔 것 같습니다.
버그를 고치는 대신(직접 설치하는 독둥은 공격받는데 재생성되는 독둥은 공격받지 않는 점은 확실한 버그긴 합니다.)
독둥을 이용한 과도한 초반 러쉬만을 제한하는 방안으로 타협한걸로 여겨집니다.

요약하면
독둥마힘은 버그가 맞는데,
그 버그를 직접 고치기보다 다른 방식으로 제한을 둔 거라 할까요?

지금 상황이면 벌처 지뢰처럼 바로바로 설치되지 않는게 아쉬울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