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전 게시판 beta
협동전 공략 beta
작성자 | 갓락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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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2-21 16:53:41 KST | 조회 | 1,076 |
제목 |
돌변에서 써보면서 느낀 상향된 피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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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향 전에도 이번 파멸의 숨결에서 피닉스를 자주 썼었고 상향 패치 후에도 피닉스를 써봤습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정말 다른사령관이 됐다해도 손색이 없겠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영웅보단 병력의 질에 무게를 둔 데하카 같았습니다.
초반 활성화 - 이게 제 시각에선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상향이라 생각합니다. 선 칼달리스를 주로 하면서 항상 아쉬웠던게 초반에 군단병, 칼달리스 AI, 차원관문 업그레이드를 동시에 하기 힘들었습니다. 된다 하더라도 멀티먹는 속도가 현저히 저하되겠죠. 하지만 이제는 저 세개의 업그레이드 뿐만아니라 탈리스 AI와 칼달리스 범위공격, 보전기 업글도 빠른 속도로 다 해줘도 병력 생산엔 차질이 없어서 정말 놀랐습니다. 초반은 진짜 정말 편해지고 강력해진 셈이죠.
군단병(칼달리스): 군단병이 강화되어 돌진업도 고려해볼만 해졌습니다. 예전에만 해도 구린 효율을 보이고 피닉스의 인식을 깎아먹는 주범이었지만 이제는 보전기의 시너지와 합쳐져 정말 괜찮은 유닛이 되었습니다. 또한 보복 프로토콜도 덩달아 상향을 먹으면서 끈덕지게 달라붙어 탱킹과 딜을 제대로 해주니 진정한 광전사로써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해줍니다. 소소한 단점이라면 보복 프로토콜이 눈에띄게 달라져서 칼달리스의 이속을 감당하기 약간 힘들어졌습니다 ㅋㅋ
탈리스: 사도는 눈에 띄진 않지만 감초같은 역할을 해줍니다. 탈리스의 쐐기 유탄이 8회까지 튕겨지기 때문에 더 많은 적들을 약화시킬 수 있지만 피닉스 병력의 딜 자체는 좋은 편이라 대규모 전투에서 체감은 잘 안됩니다.
그래도 상향은 상향인지라 전보다 대공처리 능력은 확실히 좋아졌습니다. 관문-로공 조합에서 대공의 중추를 맡지만 대공 능력이 아쉬웠는데, 이번 패치로 상대가 지상 조합일 경우엔 초반부터 모조를 뽑을 이유는 사라졌다고 봐도 됩니다.
보전기: 건물 비용감소와 더불어 이번 피닉스 패치의 핵심이라 봅니다. 10%는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 보이지만 실제로 써보면 그 차이가 진짜 큽니다. 군단병이 제 역할을 제대로 해주면서 병력의 유지력도 추가로 증가되는 것은 덤입니다. 범위도 늘어난지라 쓰기도 편해졌습니다.
탈다린: 공속의 상향이 눈에 띕니다. 탈다린은 공속만 상향시켜도 패시브의 시너지 때문에 적들이 제대로 반격을 못합니다. 또한 마스터 힘의 공속증가와 합쳐지면 그야말로 거의 무한스턴이라 불러도 될정돕니다. 게다가 깡딜도 원체 강력해서 딜뽕도 좋구요. 복수자 10스텍도 그냥 날려버리네요.
전쟁인도자: 전에 비해 정말 유지하기가 쉬워졌습니다. 게다가 핵꿀밤의 상향으로 상대하기 어려웠던 공중 유닛에게도 쏠쏠하게 딜을 넣어줍니다. 그래도 거신은 거신이라 관리는 좀 해줘야 할것같네요.
모조와 클로라리온은 적당히 묶어서 쓰겠습니다. 원래도 준수한 유닛이라 이번 패치에선 상향이 그닥 체감은 안되네요. 하지만 무엇보다도 함대 신호소의 가격이 싸진건 진짜 좋습니다. 유닛 자체로는 체감이 덜되지만 함대 신호소 가격이 싸진 것만으로도 굉장한 이득이라 생각합니다.
결론은 피닉뽕을 더 들이켜서 이젠 알타보단 좋고 데하카에 비해선 좀 떨어진다 봅니다. 물론 데하카는 훌륭한 패널 스.
킬이 있어서 두 사령관의 격차는 있습니다만, 피닉스도 잃은만큼 병력의 충원이 쉽고 기동력도 괜찮기에 그점에서는 차별화되었다 봅니다.
결론: 분열기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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