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개편 후엔 마힘3은 인구수 고정 아닌가요?

건물 가격이 원체 싸서 여러개 짓고 돌리면 되니까요.

 

업글 하나 보고 마힘을 거기에 투자하는 건 좀 그렇죠.

 

30포 다 투자해서 60인구 얻으면 무려 수정탑이 대략 7~8개

 

700~800미네랄을 얻는 셈이죠.

 

관문 75원, 우관 75원, 로공 100원.

 

하나씩 더 지어도 개이득이죠.

어짜피 활성화되어도 돌아가는 생산 건물은 한계가 있고, 운영 효율로 절감되는 광물로 수정탑 지으면 장땡이고, 그냥 빠르게 일꾼 펌핑해서 멀티 활성화하는것도 이득입니다. 그리고 피닉스는 돌려줄 업글은 많은데 강화된 시증을 걸면 훨씬 빠르게 끝나구요. 공3업 전부 마치는 시간도 거의 90초 차이납니다.

거기서 광물 더 아껴봐야 나오는건 군단병밖에 없음.

자원최적화, 빠른 업그레이드, 우주모함 등 유닛 소환시간 감소 등
넥서스를 여러채 지어서 시증을 돌리는 피닉스인지라 시증은 항상 매력적인 선택지죠.

그래도 너무 시증에 몰빵하는 것도 컨트롤이라던가, 초반에 신경 쓸게 너무 많아져서 머리가 복잡해지고, 그에 따라 손도 꼬이는 경향이 많습니다. 운영 효율 개편으로 본래라면 중반에 생산할 수 있는 업글이나 유닛들도 초반에 뽑을 수 있게 되서 자원생산량과 소비량의 밸런스를 한발짝 더 잘 맞춰야 하는 경향이 있어서...

시증을 좋아하신다면 25/5, 인구수를 좋아한다고 하면 (접니다만..) 13/17이 좋을 것 같습니다.

ㄴ 오히려 자원 생산량을 늘려주는게 시증입니다. 운영 효율 개편으로 보다 빠르게 구축한 인프라를 돌리려면 자원 최적화가 빨라야 해요.

ㄴ 손이 꼬입니다... 6용사의 단점이죠. 할게 너무 많어서 손이 꼬여버려요...

25/5가 '최고의 효율'을 낸다고 한다면 저는 13/17로 '최고의 편리함'을 가져가겠습니다.

ㄴ 손이 꼬이는 것은 6용사 빌드라서 그렇죠. 오히려 할게 많아서 손이 꼬였기에 자원이 남는다면, 그 상황에서 연구나 생산을 빠르게 뒤따라가게 해주는게 시증입니다.

용사 관련 인프라 1세트(관문-제어소-의회-로공-지원소-우관-신호소)를 갖추는 비용은 현재 1300 광물입니다. 다음 패치로 이 비용이 절반이 되면서 650 광물이 절약되네요.

용사 인공지능 개발 및 용사 1세트 생산에 필요한 자원은 1760 광물, 790 가스, 24 보급품입니다. 수정탑 4개에 해당하는 자원인데, 운영 효율로 절약되는 광물로 충분히 충당됩니다.

협동전에서 수급되는 광물과 가스의 비율은 약 3:1입니다. 그래서 자원을 3:1로 소비하는 유닛이 자원 밸런스가 좋죠. 용사부터 빠르게 조합하는 6용사라면 "가스가 모자라는" 상황이 나옵니다. 인프라에서 용사 패시브를 연구한다면 더더욱요.(업그레이드는 자원을 1:1로 소비) 그래서 수정탑 지을 광물이 모자라는 사태가 일어나기 힘듭니다.

물론 이건 멀티도 안먹고 달린다는 상황을 전제하는 것이며, 빠르게 멀티를 가져간다면 당연히 일꾼 펌핑이 빠른 시증이 더더욱 유리해집니다.

일단 시증 돌려서 일꾼 확보가 더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건물가격 할인이 붙을거기때문에, 지금처럼 가스가 남는 경우는 덜해질거고 아마 지금식으로 해도 자원밸런스는 맞을겁니다.
다른분들은 계속 광물이 부족하다는 표현을 쓰는데 가스가 남는것이 맞는표현이죠.
알타는 광물 남는다고 표현하시면서들;;
남들보다 초반에 가스쓸일이 적은데 광물은 그대로 먹다보니 가스가 남습니다)

괜히 스완이 생더블하고 하는게 아닙니다. 일꾼 빠른 확보는 처음에 광물 좀더 쓸 가치가 있는 거에요

시증은 자기만 쓸것도 아니고 아군한테도 써줄수있는 대단한 유틸성기인데 ...
성능 뿐만아니라 범용성으로도 시증이 좋습니다. 오히려 인구수 증가 마힘자체를 삭제하고 다른 마힘으로
내줘야 비등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