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렙이 문제가 아니라 0~90렙이 문제 아닌가요?

카락스 유닛 비효율 특성을 굳이 문제삼자면?

카락스 마렙 낮을땐 명백하게 수동적이고 타사령관에 비해서 기여도도 낮고 자괴감 들수밖에 없을것 같은데..

1~15렙처럼 짧은 시기도 아니고 말이죠.

카락스만으로 키운다고 가정하면 꽤나 힘들것 같은데...

다만 케빈동이 130프로로 완화해준다고 했으니까 그 한에서는 크게 불만은 없지만요.

 

카락스가 마렙없다고 기여도 낮은거 절대 아닙니다.
방어 진지를 구축하고 아둔의 창과 동력기로 아군을 지원만 해줘도 1인분합니다.
임무에 적합한 유닛을 뽑아주면 금상첨화구요.

카락스의 단점은 동맹이 쪼렙이거나 못할때 멱살캐리하기가 조금 어렵다는건데 이건 사령관의 컨셉이라서 어쩔수가 없는 부분입니다.
태생이 수비적인 지원형 사령관인데요.

ㄴ맵에 따라서 극복하기 힘든 격차는 분명있어요.
사원맵에서조차 공격을 나가지 않는 카락스는 그닥 달갑지 않고, 아몬낫에서 캐논러시는 아무래도 답답하고, 핵심부품이야 말할것도 없죠.
공세맵이면 포탑러시를 해도 동맹에 비해서 영 시원찮아요.

그나마 이런상황에서 충분히 카락스의 역량이 발휘되는 맵은 열차맵과 공허출격맵 뿐이라고 보는데요.
전 특히 사원맵에서 본진에서 죽치고 공허분쇄자는 무시한채로 방어만하는 카락스를 동맹입장에서 봤을때 도움된다는 느낌이 많이 적어지더라구요.

죽밤도 그래요. 동맹이 같이 공격을 나가줘야 클리어가 수월한 이맵에서 방어만 하는 카락스는 솔직히 클리어타임만 늘려주고 별 도움이 안되는 느낌이 강해서..

가장 중요한건 마렙은 꼭 카락스로 올릴 필요가 없다는겁니다

ㄴ그렇긴하죠. 그런데 마렙 올릴때 생략되는 사령관이라는거 자체가 너무 큰 결점 같아서요.

애초에 기본적으로 가지고있는 특성에서 패널티를 가졌다는게 참 합리적이지 못한것 같아요.
이런건 카락스가 유일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