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군단도 만인의 호구 바이오닉이라면...

아바투르로 게임 시작해서 걸린 동맹은 카락스였구요.

적은 만인의 호구 바이오닉이었습니다.

시작하고 자원캐면서

균열저격은 카락스 담당

진영점령은 아바투르 담당으로

이야기를 맞췄습니다

 

그래서독둥으로 중앙 천상석 병력이랑 3시 언덕 올라가는 앞 쪽 병력

독둥으로 처리하니까 브루탈 1기 나오고

첫공세 막고 나니까 무난하게 브루탈 2기까지 뽑았는데

 

실수로 앞마당 가스 바위 깨는거 까먹어서

둥지탑 테크가 저어어어어 멀리 떨어지는 바람에

초중반 강제 땡여왕행...

균열 4개뜨면 2개 이상을 바로 깨주는 카락스 한테

민폐끼칠만큼 시간이 오래 걸렸네요.

 

공세 막으라 점령하라 먼곳 균열에 굴파랴 

댕청하게 늦게 4가스 먹느라 없는 가스 들이부어서 살모사 뽑으랴

부랴부랴 달리느라 바쁜 와중에

천상석마다 깔려있는

카락스니뮤의 든든한 포탑은 절대 질것 같지 않을 것 같은 한줄기 위안이 ^^

 

20분 좀 넘겨서 클리어했구요

 

호구오닉답게 마비구름 앞에서 사이좋게 덩치큰 불곰도 덩치큰 해병도 사라지는 모습을 보니

아바투르가 참 편하긴 합니다.

 

확정된 파멸에서 밴시 전순이 복수자 스탯 쌓고 깽판쳤던 생각하니

스카이테란이었으면 지금처럼 엉성하게 했다간 절대 못깼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