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인 힘 한정으로는 토르가 정말 괜찮네요

압도적인 힘에서는 온갖 무력화 기술과 제압기를 선보이기에 화력밀집도가 적은 지상 거대유닛들이 의외로 큰 효율을 보일 수 있습니다. (거신빼고...)

 

스완에게도 그런 유닛이 있습니다. 그동안 예능으로 취급된던 토르입니다.

 

하지만 압도적인 힘에서만큼은 기존에 스트레스받던 스킬들을 거의 전부 카운터칠 수 있습니다.

 

사이오닉 폭풍과 구체, 진균번식은 토르입장에서는 굉장히 간지럽고 국지방어기는 토르의 6발씩 나가는 대공미사일에 쉽게 무력화됩니다. 또한 원체 화력밀집도가 나쁜 토르 입장에서는 납치란 탱킹과 딜을 모두 도와주는 오히려 고마운 기술이 됩니다.

 

게다가 과학선의 보호막과 함께라면 진짜 노바 탱크보다 더 드럽게 안죽는 기적의 탱킹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아몬이 겨우겨우 블랙홀, 집중공격으로 터뜨려도도 불멸 프로토콜이면 80가스로 죽은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십니다.

 

다만 이때엔 사거리업글은 개인적으로 비추천합니다. 오히려 딜을 잘 못넣는거같아요.

 

 

 

그리고 땡토르를 가서 교전을 하다보면 필시 뒤에서 노는 토르들이 생길 것입니다. 적당히 뽑으시고 두 부대로 나눠서 운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점은 무식하게 느린 기동력... 진짜 그거만 아니면 정말 좋았을텐데...

 

쨌든 계속 반복된 플레이에 질리셨다면 이번주는 땡토르 추천드립니다. 다만 압힘 상대로 상성이 좋은 것이지 돌변을 처음부터 씹어먹으면서 정말 쉽게 깨고싶으시면 스투코프를 하시는게 좋습니다.

막줄 핵심

제독.. 당신은 감염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