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령관별 명백한 상ㆍ하위호환도 개선되었음 합니다

스완 탱크와 레이너 탱크, 보라준의 시간정지와 케리건의 구속의 파동 등은 비슷한 역할을 가지는지라 쉽게 비교됩니다.

 

그나마 레이너의 탱크는 빠른 전환과 부스터로 추가적인 지원 없이는 레이너의 것이 기동성이 더 빠르고 케리건의 구속의 파동은 쿨타임이 훨씬 적고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약간의 장점이나마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아르타니스와 카락스간의 궤도폭격, 그리고 케리건과 아바투르간의 뮤탈리스크에 대해서입니다.

 

아르타니스의 궤도폭격은 쿨타임이 있는 50마나에 5발을 쏘는 궤도폭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 카락스는 마나가 허용하는 한 무한정으로 궤도폭격을 난사할 수 있고, 5발에 25마나가 소모됩니다. 이는 아르타니스의 궤도폭격을 카락스의 것이랑 비교하였을땐 영 수지타산에 맞지 않습니다.

 

케리건과 아바투르의 뮤탈리스크도 비슷합니다. 완전히 똑같은 능력치에 똑같은 업그레이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만 생체물질의 효과로 인해 차이가 생깁니다.

 

케리건의 몸빵으로 안정적인 딜링을 할 수도 있고 아르타니스의 생산력으로 커버를 할 수도 있다지만 단일 성능으로 보았을 때엔 명백한 상ㆍ하위호환이 됩니다.

 

너무 세심한 밸런스 패치까진 원하지 않습니다만, 최소한의 개성이나 차별점을 뒀으면 하네요.

 

가령 아르타니스는 딜레이가 없는 즉발공격, 마스터 힘으로 공격럭 및 범위를 증가시키는 특성으로, 케리건의 뮤탈은 공격시 쐐기폭탄이 폭발하여 범위피해를 준다든지 하는정도 식으로요.

케리건 뮤탈은 뭐랄까 좀 더 싸거나 생산이 빨라서
소모가 높더라도 전장에 좀 빠르게 충원한다든지 하는 개성 있었으면 좋겠고

알타도 궤폭 좀만 상향했으면 좋겠음
카락스랑 같은 편 걸렸을 때 나도 모르게 쫄려서 궤폭 안쓰게 돼요.. ㅋㅋ

생각해보니 케리건 뮤탈도 마스터 힘 개편으로 어느정도 차별성이 생기긴 했습니다. 케리건 뮤탈부분은 어느정도 넘어가주시면 되겠습니다. 현재 가장 문제가 궤도폭격이라 봅니다.

궤폭이 범위라도 더 커지면
진짜 대충 던져도 많은 수가 얻어맞고 대공에 스플래시가 없는 알타유닛들에게 엄청 도움될 듯

궤폭이 다섯발 다 맞추면 그래도 화력은 무난하게 되니까 한방이 강한 폭풍함이나 폭풍 중첩 가능해진 고위기사가 시너지 잘 나올 듯

그냥 알타 궤폭은 카락스 것 그대로 줘도 무방함.

어차피 태양 에너지 업글 유무에서 활용성 차이가 나니깐.

윗님 말대로 적절하게 끊어먹는다는 것을 보자면
알타에게 굳이 마이너한 죽창을 줄 필요는 없음.

요즘은 패널 하나만으로도 공세처리가 다 되는데 그에비해 알타의 궤폭은 너무 정직하고 소소한거 같아서요

궤도폭격 원판도 초라한데 원판을 그대로 주니 문제가 안생길수가

레이너 탱크는 솔직히 말하자면 잘 안 쓰임. 그거 쓸바에야 차라리 지뢰 벌쳐를 씀.

알타는 그냥 5발로 한정하되 에너지를 25로 해주면 적당할 듯. 단발로 쏘는 건 카락스의 특성이니까요.

알타 그냥 감속장 주면 지금보다 훨씬 잘쓰지 않을까요
공중 공세 상대로 너무 사기가 되어버리나

지원군 출병을 주는게 좋을거같은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