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이 근데 초반부스팅외에 문제가 있긴한가요?

성능상너무 강력해서 부스팅 외에 더 상향좀 해달라는건 양심 없는 소리같아요

 

이게뭔 개소리야라고 느끼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사실입니다

 

먼져패널스킬 정말 OP입니다 공세를 싸그리 녹여버리고 돌변까지 밀어버리는 이 사기 천공기는 매우 강력합니다.

 

가스버프, 수리 - 경우에 따라서는 아군 병력을 1.5배로 불려주는 사기 버프입니다. 수리는 덤

 

강력한 포탑 - 방어맵 날로먹는 무서운 성능의 포탑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성능은 카락스보다 우월하나 재구축광선 하나떄문에 밀리네요

 

강력한 병력 - 헤라클레스로 기동성도 높은 편이고 병력자체도 매우 강합니다,

초반부스팅만 주면  혼자서도 1인분 이상을거뜬히 하는 사령관인데 여기에 다른거까지 주면 안되죠.

 

단순하게 마스터 특성 천공기 생성시간을 건물비용하고 건설시간 감소 30%로 바꿔줘도 날아다닐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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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고떄매 인구수 막힐일도 줄어들고 보급고 가격도 싸지고 사령부 군수공장 가격이 모두 저렴해지고 건설이 빨라지면

멀티를 빨리 가저갈 수 있기 때문이죠. (멀티에 바위있는 맵은 제외)

주로 메카닉의 단점 대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쌓이기 전까지 제 힘이 안 나옴.
낮은 기동력(헤라클레스 차원도약이 해결해주고 있었으나 너프당함)

싸이클론의 성능대비 비싼값
패널에 돈과 시간이 요구됨

초반엔 구려도 헤라클레스가 있기 때문에 헤라클레스 아케이드로버티면 문제될거 없어요

ㄴ 그 헤라클레스가 지금 너프 당해서 예전만큼은 안됩니다...

ㄴ일단 헤클 아케이드로 버티는 플레이가 정석이고, 실제로 그게 되기는 합니다만 조금이라도 변수가 생기면 불안정한 플레이기도합니다.
아어야 약간 불안정해도 임기응변으로 메꿀수 있다해도 아어를 못깨는 사령관은 현재 없잖아요?

일단 스카이상대로 많이 불안정하구요.
탱케이드는 강력하지만 골리앗은 그게 쉽지 않고, 어중간하게 모였을땐 도리어 스카이에 밀려버립니다.
토르를 쓰고자해도 토르의 생산속도와 자원이 걸리구요.
탱케이드로 커버되는 정도가 딱 현재 아어초반수준이라 어느정도 플레이가 가능한거지 조금만이라도 어려워지면 탱케이드로 감당이 안되는 정도가 올거라봅니다.

재미있는게 다른 사령관들 중에 초반도 강력하고 후반도 강력한 사령관이 있습니다.
그런 사령관에 대해서는 일절 말도 안 나오는데, 스완은 조금만 원활하게 해달라하도 저런식이니 문제지요.
솔직히 저런 장점들 다 가지고 있어도 초반이 노답인데... 중반까지 열심히 병력 구성해서 적기지 밀려해도, 이미 동맹이 다 정리한지 오래지요. 동맹 좋고 픽한 나는 죽어라 초반활성화만 하는 사령관이 인기가 없는 것은 당연한 이치고요.

스카이 상대로 그저 방어만 한다고피면 미사일포탑이라는 선택지도 있긴하지만 사원맵같은데서 초반에 네미시스같은게 몰려오면 동맹 도움없이는 어림도 없더군요.

결국 탱케이드라고 해도 초반에 영웅 하나 있는것보다 훨씬 안정적이지 못합니다.
죽어라 컨해도 돌아오는 리턴이 알라라크가 과충전 대충 2번 거는정도뿐이니 상향 얘기가 나오는거죠.

성능상 너무 강력하다 = 초반에는 세고 중반에는 강력하고 후반에는 파워풀하다

스완은 그러니 약한 사령관입니다.

성능상 강하다.

제독님의 경우
(물론 테란조무사 모 제독 말고 감염된 제독입니다.)

초반(~10분까지)
구조물 감염 + 아포 두개로 배쨈. 솔직히 10분 넘기는 데 알렉산더까지 갈 일도 거의 없음.

중반(~15분까지)
벙커장성쌓기 시작함.
벙커장성이 확장되면서 아몬의 기지는 서서히 무너지기 시작함.

후반(15분 후)
벙커장성이 완성되어감.
그냥 보병 집결지만 설정한 후
동거하는 여친과 침대에서 침실에서 잠시 놀고 오면
승리 화면이 떠 있음.


이 정도는 되어야 강한거죠.

협동전도 현재 파워인플레가 많이 진행되었기에 강력하다의 기준이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협동전 초반만 해도 타 사령관에 대한 연구가 많지 않았음에도 스완은 어쨌든 초반을 넘길 수 있는 포탑과 A.R.E.S, 그리고 평타는 치는 땡골리앗덕분에 보라준 바로 다음이라는 평가가 있었죠. 하지만 현재 협동전 사령관의 가치는 돌연변이에서의 대처로 평가되기에 후반에 가야 좋은 사령관은 결코 좋은 사령관이라 볼 수 없습니다. 마치 돌겜에서 오리지널때 좋았던 서리바람 설인이 평타는 치는 카드지만 현재는 아무도 덱에 넣지 않는 것처럼요

아니 뭐 스완도 후반되면 강력한거 맞고 헤라클레스 아케이드 하면 쎈 거 맞죠
근데 그건 어디까지나 후반 때의 얘기고, 게임이 초반부터 시작하지 후반부터 시작하는건 아니잖음

당장 패치 전 아바투르도 초반은 병맛이여도 후반에서는 생체물질 잘 모으면 쎈거 맞았고, 그 놈의 초반이 문제였던 거지 후반 자체는 아무런 하자도 없는 사령관이였죠.

근데 현실은?
초반이 약하다 보니 후반 가기 전에 쓸리는게 현실이였고, 어찌저지 후반 까지 버틴다 해도 이미 팀원이 다 끝내거나 or 그 전에 팀원이 나가거나, 둘 중 하나였지.

그 아바투르가 시작부터 독둥을 깔면서 공세 대비가 가능해지고
영웅보다 빨리 나올 수 있는 브루탈리스크(공생체)가 매우 강해져서
초반을 나기 쉬워지면서 후반엔 더 강해지는 생체물질이란 특성과 맞물려 지금 이렇게 높은 평가를 받는 것이죠.

초반만 상향하면 된다는것에 이의는없으신가보네요

Ares가 레이너 벤시쿨정도면 평타는 갈듯...마렙에 지속시간 말고 쿨다운이 필요함...

진짜 뻥안치고 스완 유닛들의 성능과 화력들은 아주 훌륭한 편입니다. 하지만 그 유닛들을 모으는 과정이 너무 오래 걸립니다. 사실 스완에게 사령부 반응로라도 있었다면 초반이 조금이나마 편했을텐데 사령부 반응로의 부재가 발목을 잡죠. 오죽하면 플레이어들이 수동 반응로를 만드는 게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