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간한 돌변은 피닉스 만날때 되려 쉽게 흘러가더군요

지금까지의 경험을 토대로 말을 하건데

 

돌연변이에서 피닉스 돌리는 유저들은 보통 주간 돌연변이마다

 

사령관끼리 한번씩 깨보려고 돌리는 유저가 있고

 

피닉스가 주 사령관이라 피닉스로 들어가는 유저가 있는데

 

어느쪽이든 이번주는 어떤 사령관이 좋을지 몰라서 일단 피닉스를 골라봤어

 

이런 경우는 없습니다 한마디로 일단 만나면 거의 대부분 피닉스 숙련자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돌변에서 보라준 카락스 만났는데

 

의미불명한 백인대장 조공해서 빌드 꼬이는 보라준이나 백만년 본진우방하는 카락스보다

 

쉽게 가는 케이스가 많더군요

 

물론 차가운 공허나 공포와 용암 빠른결단같이 피닉스론 통곡의 벽을 느껴야 하는 경우는 제외... 

충이 안꼬이는 갓갓사령관

돌연변이에 대놓고 트롤하려는 유저가 아닌 이상 심심풀이로 들어가는 사령관이 어디있겠냐만은
피닉스는 진짜 각잡고 하는 유저들이 거의 대부분인것 같아서 어지간한 유저보다는 잘하시더군요

단 한순간도 못느껴봤지만 경험은 각자 다르니...

진짜 돌변 오는 피닉스들은 열심히 잘하더라고요.

어떻게 깨야할지 모르면서 보라준 카락스 노바잡고 털리는 분들이 더 많음.

근데 확실히 해당 돌변에 대해 강하다고 평가받거나 그게 아니더라도 보통 돌변에서 활약한다고 말해지는(예시처럼 보라준 카락스투같은) 사령관들은 아직 경험이 많지않으신 분들이 어 저게 이번에 강하다고? 이놈은 항상 강자였으니 이번에도 쉽게쉽게 ㅎㅎ의 마음으로 많이 들어와서 은근히 난관들이 생기지요

뭐 말씀하신거 재탕이지만 비주류사령관들은 확실히 자신만의 파훼법을 생각하거나 맵 돌변의 특성을 잘 알고 들어오기에 최소한의 1인분들은 각각 해주는게 참 이 오묘함

돌변전리품 75개도 안넘는 놈이 경험운운하며 이야기하는 이 모순

피닉스 자체가 여러모로 화제가 많으니까 그런 듯... 그리고 컨트롤이 힘들다라는게 있어서, 손맛 좀 보고 싶은 사령관이나, 하드하게 즐길려는 유저들이겐 딱이여서, 미친 듯이 연습하게 됨.... (어라? 왠지 나 자신을 말하는 것 같은.... 기분 탓인가...)

그래서 그런지, 가끔 아따금씩 피닉스 만나면, 숙련자들이 많더라고요... 어쩡쩡한 사람들은 많이 나갔음...

저는 오히려 그 좋다는 레이너, 알타, 카락스로 "돌변을 어떻게 잘 해야할지 모르고, 그저 얘가 짱짱 좋다고 들어서 했어요
한 사람들이 많아서, 게임 지기도 하는 경우가 많았음,..

피닉스 잡으면 쉬운 돌변임에도 불구하고 해보기도 전에 나가는 놈이 다반사임

나갈수도있다봅니다. 상대방 실력을 모르고 노바나 케리건도 못하는사람 잡으면 겜쉽게 터지는데 피닉스면..

인터뷰에서도 카락스가 돌연변이 승률이 의외로 낮다는 말을 하던데, 그 반대의 사례라고 할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