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협동전 혈압

광부 대피

동맹 카락스

오 이럴 때 아니면 언제 공허포격기 써보겠냐 헤벌쭉

 

인사 나누고

 

'공허포격기 할게여'

';;;'

'왜용?'

'불길한데...'

 

보라충을 많이 만났나보다 뭐 내가 열심히 하면 되지 히히

늘 하던 대로 4다크로 첫 번째 우주선 근처 다 쓸고(멀티 지역 풀 확보, 대피선으로 가는 길 클리어) 4다크 퇴갤

본진에선 공허포격기 테크 착실히 올리는 中

 

아나운서: 저기요 첫 번째 대피선 시동 걸었어여 빨리 도와주러 오셈...

 

시간이 지났는데 동맹 일꾼이 안 옴

지금쯤 와서 포톤 3개는 깔았어야 하는데 안 옴

블랙홀 대기 中

두 번째 파수대 쿨타임 기다리는 中

동맹 일꾼 안 옴

하다 못해 시야  확보할 그 무엇도 안 옴

모지? 모지? 하고 있는데 꼴랑 기어나오는 파수병 3기 + 동력기 3기가 좀비랑 계단 밑에서 쎄쎄쎄 하고 있음

그러더니 갑자기 채팅 옴

 

'그냥 혼자 하세요;;'

'이런 개트롤을 봤나;;'

 

 

 

그 동안 카락스 하면서 왜 시작하자마자 나가는 애들이 그렇게 많았는지 알게 해주는 한 판이었읍니다 

공허폭격기 테크 타도, 첫 대피선은 암흑 수정탑 + 광자포 6기 이상 까셔야
동맹의 부담이 덜한데요....
제가 보라준으로 광부대피 엄청 돌렸는데, 공포 타기전에 초반 대피선은 동맹이 누구든 광자포 조금 깔아야 공포 모으는 시간을 버는데....
걍 패널만 쓰니 나간 듯 하네요...

첫번째꺼 정도는 암흑수정탑 하나랑 파수대만 뽑아줘도 충분히 역활해주지 않나..

경험상 아무리봐도 카락스가 더 열받은 판인거같은데...

공허포격기를 타는건 좋은데요, 음.. 뭐랄까

카락스 캐논이 즉시 건축이라 좋기는 해도 초반에 병력도 얼마 없을땐 보라준이라도 캐논 몇 동은 같이 도와주는게 훨씬 낫습니다.

알타 땡풍함을 한다고 쳐도 광전사부터 시작하는 것 처럼요

음...
광부대피는 첫지역을 부드럽게 막는게 매우매우 중요합니다.
아무리 멀티확보했다고 해도 광부대피에서 가장 힘든 첫 지역을 동맹보고 알아서 하라고 하는건 좀 이상해 보입니다. 그파대를 첫지역 수비시 힘들때 사용하면서 멀티지역 대충 정리하고 광자포라도 몇기 깔아주는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