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일반유닛들에게 추가적인 스킬은 안넣어질겁니다.

DS 고집하나는 끝내줍니다.

 

우주모함 너프한답시고 AI 바꾸고 요격기 5초 늘리고 아주 끝까지 물고늘어지죠.

 

하물며 섬멸전 스펙의 일반유닛에게 스킬을 지급할리 없음.

피닉스의 유닛은 레더스펙이지만 유닛별로 용사가 하나씩 있고 가격또한 20% 할인가여서 단점이 커버 가능하다. DS이새퀴는 이점을 절대로 포기못할겁니다.

 

군단병의 돌진, 사도의 투영, 정찰기 사거리, 우모 요격기출격, 불멸자 강화보호막, 거신 사거리업 전부 레더유닛의 기본적인것들이죠. 여기다가 뭔가 추가되거나 하진 않을것같네요. 마음같아선 군단병에 위상장갑 넣어졌으면 좋겠지만... 후

 

북미놈들 단체로 빡대가리인가... 용사 사거리 줄이고 이속 0.25 늘리고 방어력 1씩 올랐다고 좋아하는 꼬라지들 보면 참....

 

일반 유닛에게 스킬이 없는 것은 (성능과 별개로) 그게 피닉스의 컨셉이니까 그럴수 밖에요. 저렴한 일반 병력과 그를 통해 계속해서 유지되는 용사라는 컨셉 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 용사 성능이 애매해서 피닉스의 평가가 박한 것이지, 독특한 사령관 컨셉을 건드리는 것은 개발 철학에 어긋난 것이죠. (사령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다른 사령관과 다른 차별성"입니다. 비단 스2 협동전 뿐만이 아니라 다른 게임에도 영웅들간의 개성과 차별화는 매우 중요한 문제거든요.)

우모 요격기 너프는 아쉽지만, 실질적으로 우모만 모으면서 플레이하면 굉장히 쉽고 안정적이기 때문에 이런 방식의 조절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시작부터 끝까지 우모만 주구장창 모으면서 플레이 하는 것은 플레이어의 컨트롤이 개입될 여지가 적고 개발자 입장에서는 그리 바람직한 모습이 아니죠.

정작 피닉스와는 안정성 면에서 비교가 안 되는 카락스의 우모는 멀쩡하다는 게 함정.

ㄴ 카락스 우모는 나오는 시간이 늦게 나오고, 가격도 마힘 투자시에도 원래 가격의 5%보다 비싸기 때문에, 요격기 너프는 바람직하진 않죠. 또한 카락스 우모는 요격기를 하나하나씩 보내기 때문에 집중화력면에서도 그닥이기 땜에, 요격기 너프는 안한건 잘한거라고 생각합니다.

피닉스뿐만 아니라 죽순도 승천자 테크로만 굳혀지는데..피닉스만 이상한쪽으러 패치가되는군요..레이너같은 과감한 패치가 보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