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사령관보다...

맵이 좀 더 늘었음 좋겠네요.

 

테스트 좀 제대로 하고...

 

신규맵들 보면 테스트 제대로 안한 느낌이 너무 심하네요.

 

아몬의 낫이나 잘못된 전쟁 둘다 뭔가 다른 맵이랑 달리 무조건 유저에게 강요해서 밀어붙이는 느낌이네요.

 

승천의 사슬은 초반 공세 버그도 고치고...

 

쓸대없는 건 잘 고치면서 이런건 안고쳐요.

맵들이 밸런스가 이상하지요. 아주어려움 기준으로 중반까진 정말 빡빡하고 공세도 쎈데 막상 중반 넘어가면 업글도 점점 갖춰지는데 적 공세는 더 약해지는 경우가 수두룩하지요.
그나마 승천 사슬 초반 버그 이후 20분 넘으면 공세가 강해지고, 죽음의 밤이나 천상석도 시간이 지날수록 공세가 강해지는데 다른 맵은 그런것도 없지요.

잘못된 전쟁맵도 2번째 목표지점까진 조금 힘든데 이후 3번째와 마지막은 놀면서 깨는 수준이고
테라진 맵도 2번째 깨고, 3번째 테라진+보너스 겹치는 타이밍만 힘들고 이후 4번째, 5번째 테라진은 놀면서 깨지요.

아몬의 낫 정도는 대체로 잘 만든거 같긴 한데 초반이 너무 힘들어서 영웅사령관에겐 너무 쉽고(피닉스 제외), 미참전 사령관에겐 대체로 힘든데다가 패널 차이를 제대로 실감할 수 있는 맵이지요. 시간정지, 핵같은 대규모 패널의 위용에 기본 사령관들도 가지고 있는 광범위 패널에 비해 피닉스는 도대체 장점이 뭔지를 제대로 느끼게하는 맵...

전체적으로 초중반만 힘들게 설계되다보니 영웅 참전 사령관들이나 패널이 강력한 사령관(보통 유닛도 준수)은 어느 맵이나 쉽게 느껴지는거 같네요

ㄴ근데 협동전의 맵들은 원래 다 초반만 힘들지 중반부터는 안힘들지 않나요. 초반만 넘기면 적을 못 찍어누르는 사령관이 없으니까요..

ㄴ 힘들다라고 안하고 빡빡하다고 적었는데... 그 의미가 여유가 없다는 뜻입니다. 보통 아주어려움 기준에서 2번째 목표까지는 약한 사령관들 기준에서 최적화 실수시 게임이 상당히 힘들어질 수 있지만 그런 사령관들로도 일정 시간을 넘길시 상당히 널널하지요.
캠페인과 비교해볼때 10분 이후로 오는 공세들이 점진적으로 계속 강력해집니다. 그럼에도 패널 여유가 있다보니 그럭저럭 클리어가 되는데 협동전은 타임어택할거 아닌 이상 초중반 이외에는 패널을 쓸 필요가 없어질 정도로 게임이 루즈해지지요.
몇몇 맵은 후반공세가 적당하다고 봅니다. 대표적인게 열차맵 2번째 보너스 목표 이후에 위로오는 공세(패치된거)라거나 출격맵 극후반 오른쪽 생성 공세는 상당하지요. 그리고 승천의 사슬 마지막 지점도 좋지요. 어차피 패널도 여유가 있는데 다른 맵들도 극후반에는 이런 수준으로 조금만 수정해주면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