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아재 한달전인터뷰중 추가내용

http://bbs.ruliweb.com/news/board/1003/read/2139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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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함퀴ㄷㄷㄷ

협동전 개발진의 답변요약은
1.랜덤사령관매칭은 리스트에있긴하지만 아직적용할 생각없음
2.리더보드에 매진하고있음
3.협동전은 스토리(아몬,혼종과싸움)보단 재미추구-혼종발언도 이해가됨
4.다음사령관은 테란사령관!
이정도가 요약되겠네요. 개인적으로 재미를 추구하다는점은 호불호가 갈릴만한 인터뷰가되겠네요(장기적으로보면 전 갠적으로 찬성)

David Sum : (죽은 사령관과 시간대에 대해 말하던 중) 감염된 타이커스가 어딘가 있지 않을까? 브루드워 캐릭터가 사령관으로 나와도 멋진 아이디어 일거 같고, 그런 맵들도 멋진 아이디어라고 생각해. 사실 우리는 게임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재미있느냐지 COOP에서의 시간대가 어떻고 등이 아니야.

...... 재미를 우선시한다는 철학을 이해는 하겠는데 "최소한의 선"은 지켜야죠. 스1 시간대에 죽은 초월체가 케리건과 매칭되서 손잡고 아몬 때려잡는다고 상상하면 헛웃음밖에 안나옵니다. 설정상 고인 사령관이면 아몬과 관련된 임무를 배제해야 하는데 그런 맵은 "잘못된 전쟁" 딱 하나 뿐. 앞으로 신맵들을 아몬과 관련없는 맵으로만 낸다고 쳐도 무리가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5.스투코프는 테란이다,저그이다 하는 논쟁이 플엑말고도 현지에서ㄷ있었는데
섬의 답변은 단호하게 저그!(이거에대한 토론종결~)

누구세요/아까 제가 댓글을 달았지만
재미를 추구한다는점은 사람들마다 호불호가 확실히 갈릴거에요
북미쪽은 모르겠지만 여기 플엑에도 고인이나 혼종이 나와야한다는토론에서도 찬반이 있었으니까요

인터뷰 하는놈 나사가 빠졌나 스투코프 초상화는 언제고칠라나 ㅋ

개인적으로 최소한의 선 그런거 안지켜도 되고 걍 더 재밌게만 만들어주면 좋겠음
재밌으면 설정개무시하고 If 컨셉으로 가도 상관없다고 생각

그래도 설정은 지켜줬으면 하는데, 요즘 섬씨의 행동을 보면 예측하기 너무 힘듬

동일사량관 매칭 기능 문의에 대한 답변이 좀... 단순히 우리가 의도한 방향이 아니라는건 유저들이 기껏 유닛들 활용방안 연구해 놓으면 패치로 이건 우리가 의도한 방향이 아닙니다 하면서 칼너프 삭제하는거랑 비슷해 보이는데.. 동일사령관 매칭 기능 하나로 사령관 조합이 늘어나고 새로운 사령관 나올때 마다 발생하는 매칭 문제도 해결이 가능한데...

그렇게 재미만 추구하다가 헬조선 창렬게임이 판치게 되었죠. 랜덤박스 있어도 상관없음 재미만 있으면 되지 하다가 여기까지 왔습니다. 와우도 그렇고 스타도 그렇고 블리자드는 애초에 스토리로 먹고 사는 게임 아닌가요?
재미만 추구했다면 고짐고도 그렇게 욕먹을 것만도 아님. 애초에 공유가 재밌었으니, 봉황 캐리건 따위 눈감아 줘도 되죠

설명이 좀 부족했는데, 하스스톤처럼 와우 설정하고 다르게 나가고
리치여왕 제이나같은거 나오는게 낫다는 겁니다. 억지로 새 캐릭터 만들어내는것보다 ㅇ

랜덤박스나 이상한 스토리는 예시로 드는거 자체가 틀렸어요
헬조센식 빠칭코 창렬게임은 재미조차도 없고
고짐고같은건 스토리가 어이없게(적어도 재미있지는 않게) 흐른 케이스임
미션 플레이 자체는 재밌으면 땡인게 아니라
플레이하는 재미가 따로 있고 스토리 보는 재미가 따로 있는겁니다.

근데 섬은 이미 잃을 신뢰도 없다는 게...

ㄴ 천사사냥꾼
하스스톤과 와우는 각각의 독립된 게임이라, if의 발상이 참신하고 멋진 아이디어 이지만, 협동전은 스타2의 속한 게임입니다.
저는 최소한 '살아있는 스타2 인물'이 협동전 사령관으로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매번 언급되는 '그러면 노바가 그리폰 들고오는건 뭐냐?' 같은 의견에 대해서는 노바는 최소한 살아있는 인물이기 때문입니다. 테란 상령관 후보도 굳이 죽은 타이커스를 살려내는 것 보다는 호너나, 토시, 미라 한, 발레리안, 최근에 참신했다고 여겨지는 주장중에 라이글 까지.... 솔직히 그렇게 특출나게 드러나는 특징이 없는
타이커스 보다는 워필드 장군이 더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제가 생각하는 초소한의 선은 아몬의 혼종은, 아몬만의 메리트이자 권리로 남겨놓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혼종은 아몬의 힘이자, 그의 본질 자체이고 타락한 젤나가 기술의 정점인데, 그런 혼종을 플레이 가능한 사령관으로 출시한다? 그럼 혼종사령관을 출시하기까지 엄청난 설정파괴를 감수해야 합니다. 아몬의 세력중에 아몬의 반하는 세력이 있어 몰래 코프룰루를 지원하거나, 직접 아몬에 맞서서 싸운다운다라는 설정을 또 만들어야 합니다. 그럼 차라리 사령관 보다는 확장팩 하나더 만드는게 더,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혼종사령관이나, 고인사령관을 반대하는 이유는 스타2가 단지 재미를 추구한다는 이유로 여러 사령관들을 남발해 타임 패러독스 난장판이 되는건 별로 좋은 방향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프로푸스// 동일사령관되면 투보라준의 미친 시간정지나 투케리건의 미친 유닛속박, 혹은 투 스투코프의 무한 양산으로 돌변 악용될듯.

랜덤매칭으로 랜덤사령관으로 했을경우에만 같은 사령관 매칭가능하게 된다면 찬성.

그래 스투코프는 역시 저그지!! 드디어 논란이 종결되었네요

저도 스투코프가 테란인거에대해선 아니라고생각했는데
개발자가 직접 확실하게 답변했으니 이런토론도 종결했다고봅니다!

호너 스카이 호너스카이 제발료,,!ㅠㅠ

ㄴ 호너 안나온다고 인터뷰 전반에 말했습니다.

차라리 시즌 투로 다른 스토리 만드는게 좋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