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전인생 5개월 내 첫 팀킬을 추억하며

예 고해성사의 시간입니다

 

 

첫 팀킬 정확한 일시는 기억안남

 

맵은 천상의 쟁탈전 동맹은 대만자가라 당시 마렙 73(본인 스완 90)

 

 

4번째 천상석 보목까지 나름 깔끔했음

 

물론 스완이 먼저 적진에 들어가 반정도 쓸고나면

 

그제서야 자가라가 이삭을 주우러 진입하는 평소와는

 

정반대의 운영을 보여주고

 

 

본진에 해처리를 14기를 짓는 기행을 보여주긴했지만 괜찮았음

 

아니 사실은 이게 이상징후라는걸 조기에 깨달았어야 했을지도 모르겠다만...

 

 

마지막 천상석지역도 밀어버리고 의기양양하게 탱크 1기를 점령지에 박고

 

게임끝날때까지 전병력 와리가리땐쓰나 출까 생각하는데

 

 

 

 

갑자기 자가라가 전병력을 이끌고 11시적본진에 돌진을 함

 

물론 점령지에 유닛안둠

 

 

괜찮았음 가끔은 그런 여유 즐기는것도 좋으니까 언제 적본진그렇게 밀어보겠수 ㅎㅎ

 

11시가 깨끗히 비워질무렵 핑을찍었음 이제 게임끝내자 ㅎㅎ 의 마인드로

 

 

 

그리고 자가라는 전병력을 이끌고 5시로 돌격을 하기 시작했음

 

이때부터 조금 당황 핑을 수차례 핑핑핑핑 찍음

 

물론 무반응하고 적기지를 계속 밀음

 

 

아레스던져주고 파동포써주면서 그래 빨리밀어뿌고

 

게임끝내자 친구야의 체념어린 마인드를 지니게되었음

 

그래요 이때까지도 병ㅅ같지만 그래 괜찮아 괜찮아모드였음

 

 

5시도 김광규씨의 머리마냥 텅텅빌무렵 다시 핑을찍었음 

 

그러나 유닛은 오지않았기에

 

대체 무얼허고있느냐 중생아의 생각으로 5시를 봄

 

 

그리고 예약건설이 되어있는 해처리의 모습을 봄

 

 

 

음 그 전설에 보면 아무리 온화한 용이라도 역린을 건드리면 살아남지못한다는

 

이야기가 있지요 

 

그 예약건설해처리가 역린이었음

 

 

그대로 전병력을 본진으로 귀환시켜 스완의 건물이 아닌 건물은 모두 파괴하기시작함

(익명을 원하는 누군가의 제보로는 흡사 위화도회군의 느낌이었다고함)

 

자가라는 본인의 병력을 인스타에 찍어 올리기라도하려는지 계속 본인 병력만 주시

 

 

그러다 군락과 스포닝풀 챔버 2개만 남은 자신의 본진을 보자

 

??? ?????  ???? ????의 채팅을 하기 시작

 

 

그러나 이미 분노가 이성을 지배한, 가장 어리석은 인간의 상태였던 본인은

 

a키를 무르지않았음 곧 패배메시지 출력.

 

 

좀더 이 사태의 배경상황을 말하자면

 

1. 본인은 천상의 쟁탈전맵을 평소에도 무우척 싫어 아니 증오함

 

2. 당시 개인적인 상황으로도 별로 기분좋은 상황은 아니었음 잠깐 기분전환으로 게임을 킨거이니

 

3. 자가라가 5번째를 그대로 점령했다면 16분대 클리어였음

   .그러나 5시역을 전부 밀고 해처리를 지으려고했을때 시간은 25분이었음

 

 

종합하자면

 

기분안좋은상태에서 제일 싫어하는 맵에서 쓸데없는짓때문에 배에 가까운 시간이

 

소요되었는데 그럼에도 더욱더 쓸데없는짓에 시간이 허비될 상황.

 

 

 

합리화하려는 건 아입니다. 진짜로요.

 

왜냐면 그렇게 끝나고 패배창을 보기도전에

 

 

아 나는 참지못하고 이렇게 인터넷상으로 만난 인연에게

 

내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그사람의 기분까지 망쳐놓았구나

 

하고 탄식하며 후회했으니까요.

 

 

하지만 다시 그순간으로 돌아간다고해도

 

똑같은 선택을 하지않으리라 장담을 못하겠음

 

 

 

 

 

그러니 다시는 ㅈ같은 강제협동맵만들지마라 폭풍우

 

 

 

 

 

 

 

사실 오늘 돌변에서 비슷한일을 겪어서 씀

 

 

 

저딴 짓하는 놈은 당해도 쌈 협동하는 맵에서 지멋대로 하는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