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 파면서 고행이 뭔지 느끼고 있습니다.

나오는 데 한세월인 일꾼(레이너 할 때도 느낀 점이긴 했지만 레이너는 지게로봇이 건설로봇 할 일을 나눠서 하니...)

심심하면 막히는 보급고(프로토스, 레이너같이 보급고 뚫기 좋은 사령관만 하니 답답 그 자체)

비싼 유닛

병력과 항상 따로 노는 과학선

업글을 해야 풀리는 패널 스킬

 

그나마 헤라클레스 2~3기 꽉꽉 채운 탱크 일제사격의 쾌감 하나는 죽여주네요.

 

피닉스를 하면 이거보다 더한 걸 느낄 수 있나요.

피닉스는 후반에, 200병력으로 한번 교전을 하면 순식간에 80으로 줄어드는걸 볼수있어요

ㄴ 사령관 레벨업을 해도 생기지 않는 특성들 같은 느낌? 진짜 10레벨 이후로 조금이라도 쓸만한 특성이 없음

피닉스는 과소평가 되는 부분이 많아서.. 피닉스는 걍 래더 토스하는 기분이긴 한데 평타는 침

헤라탱크 드랍은 어느 사령관에게서도 느끼기 어려운 짜릿한 쾌감이죠.

피닉스가 과소평가 받는 부분은 분명 있는데, 스완 탱크 화력 같은건 기대하시면 안됨

헤클 돌리먼 모를까.
지상군으로만 하면.
오히려 과학선이 느린게 좋다고 느낄텐데요.

한발짝 뒤로 와서
어글을 안 먹음.

그렇게 스완이 어렵다는 생각이 안 들어요. 오히려 요즘은 알타가 더어려운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