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된 테란인 스투코프도 있는데

테란 사령관을 정화자 프로그램으로 재구축해서 사망한 테란 인물을 사령관으로 내놓으면 재밌지 않을까요?

 

테란의 전략전술 + 프로토스의 기술력이라는 유저 상상의 영역을 자극하기도 하고...

 

사망한 인물도 사령관으로 내놓을 수는 있다고 발표했다지만 그냥 등장하기보다는 세 종족이 함께 아몬과 맞선다는 협동전의 시간대까지 고려해 이런 설정의 활용도 재미있을거 같습니다. 

우리가 원숭이 인격을 재창조하진않듯
프로토스가 테란인격을 정화자로 만들진않을듯요

아니..만드나?

윗님 말대로
플토가 테란을 보는 시각이

우리가 원숭이를 보는 시각임.

인게임상으로 플토가 너프되어서 글치.
설정만으로 보자면.
테란에게 플토는 신급인 종족임.

쉽게 예를 들자면.
태란이 전함의 주포로나 겨우 활용하는 플라즈마를

플토는 용기병의 제식병기로 씀.

ㄴ그리고 그런 테란을 저그는 플토와 아몬을 대항할 최종병기로서 흡수했죠.
애초에 게임 자체가 설정이랑 다르게 인간찬가적인 면모가 있어서요.
설정에서 플토와 저그를 테란보다 너무 우월하게 묘사해버린것과는 별개로 시리즈 스토리에서 테란의 역할이 너무 많죠.
거의 레이너에 한정된거긴 하지만 프로토스 영웅들이 전부 인정하기도했구요.
결국 아몬을 끝장낸 케리건은 테란출신이었고.
솔직히 스토리면에서 이런점은 결코 좋은 점이라곤 생각하지 않지만, 게임 특성상 이런 것도 아예 가능성이 없다보진 않습니다.
다만 이 제안은 너무 튀는 경향은 있네요.,

하지만 지구집정연합이 출동하면 어떨까

근데 정화자 흡수 후 죽은 테란 네임드가 없잖아요 흡수 전에는 정화자 폐기했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