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하니 기억나네

정확히 얼마전인지는 기억 안나는데

 

일반 승천의 사슬에서 

 

피닉스로 이것저것 스까서 대충 

 

반대편구덩이까지 밀고나니

 

돌변도 아니고 다 깼다고 생각해서

 

지지치고 200병력 마지막 혼종위치

 

언덕에 어택탕찍고 의자뒤에 쭉 기대고 

 

졸린탓에 눈 감음

 

몇초뒤 거짓프로토스 징징거리는 소리듣고

 

화면보니 인구수 대략 100정도 까이고

 

남은 병력들도 걸레짝이 됌

 

일반 아어도 방심할수 없는 갓 스릴러 사령관 인정합니다

스투코프나 자가라 아니면 다들 그렇지 않나요? 화력 막강한 사령관이라고 해도, 대부분 스킬 써야지 밥값하는 사령관도 있잖아요.

다른사령관이면 태양포격 시간정지 요런 패널궁있는 사령관은
그렇다쳐도 피닉스는 어차피 그런것도 없고
기껏해야 얼리기나 과충전 뿅뿅질 몇번보태는게 다인데
그거 안했다고 그리 털릴줄은 몰랐죠

그렇네요.. 확실히 과충전하고 정지장 안하면 병력 손실이 크더라고요...

200채우고도 방심 못하죠

다른 사령관은 패널 스킬로 저놈들을 어떻게 요리할까를 고민하는데, 반쯤 얼려두고 나중에 처리하려고 미루는 정지장 ㅠㅠ

갠적으로 피닉스의 정지장은 갇힌 적을 공격할 수 없으니만큼 (물론 예언자의 정지장 수호물은 "미리 깔아둬야"하기에 즉발로 발동하는 피닉스의 정지장이 갇힌 적을 공격할 수 있다면 사기) 갇혔다가 풀린 적들이 5초동안 가하는 피해량을 50% 줄이는 등의 디버프를 묻혀줬으면 좋겠네요.

정지장으로 냉동식품으로 만든 뒤 맛있는 건 아껴먹는 겁니다
미식가임

마치 래더 기의파수기가 적 병력 반 정도 역장으로 가두고, 병력 잘라먹는 얘기인 것 같네요

ㄴㄴ 혼종 파멸자의 플라즈마☆폭발 마시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