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투르 병력운용 어케하시나요??

 

정수 패치전에 아바투르 즐겨했는데 정수너프후 손두고 다시

바프받아서 요새 좀 하는데  고질적인 문제는 여전하네요

 

첫 브루탈 띄울때 행여나 병력잃으면 밑도끝도없이 무너지고  

 

뮤탈이나 포식귀 없으면  화력조루에  그렇다고  둥지탑 올리자니 

웬지 시간+자원이 아깝고 ㅠㅡㅠ ( 임무가 빨리끝나는 미션에 한해서) 

 

그래도 3브루탈 3거괴  살모사 소수 포식귀 한줄 군단여왕이면 극강파워긴한데 

 

그 과정까지 행여나 삐끗하면 거의 노바이상급으로 힘이 쭈욱빠지는게 참 

옛날하고 똑같네요

최종진화물 1기 이후 1~2살모사로 보조하면서 3진화물 만들고 4~6 살모사 유지하면서 여왕 바퀴 (궤멸충은 충돌크기가 너무 커져서 굴리기가 꺼려지더군요), 혹은 뮤탈 포식귀.

초반 살모사는 생존해야하고 마법으로 보조도 많이 해야하니 1~2살모사한테는 거대괴수 진화를 끄고 생체물질을 좀 몰아주면서 최종 진화물 하나가 살모사의 서포트를 업고 하드캐리 하도록 해줍니다. 살모사들이 안정적으로 크면 넘치는 에너지를 기반으로 보조하면서 다른 유닛들이 생체물질을 먹을 수 있도록 해줍니다. 그러면서 진화물이 3마리 이상 되면 미뤄뒀던 업그레이드도 돌리고, 살모사도 서너기 더 뽑아서 먹여주고 합니다.

옛날과의 가장큰차이는 초반 병력구축이 이전보다 수월해졌다는게 가장큰것같습니다.

독성둥지 초기증가량으로 인한 초반공세 방어에 여유가생겼고 (덤으로 데미지도 강력해져서...)

또 아바투르가 가장취약한 구간인 브루탈리스크 1기 시점에서 패치이전에는 실수로 죽어버리는 경우가 허다하고 화력이 약해서 운용이 힘들었으나

패치이후 1기의 브루탈리스크라도 충분히 강력한 포텐셜을 보여서 병력구축이 훨씬 쉬운진듯합니다...

다만 바퀴의 업그레이드가 추가는됐지만... 고질적인 문제인 비효율적인 지상유닛과 충돌범위 등으로 인해

여전히 여왕과 브루탈리스크 이외에는 공중유닛위주의 구성이 가장 좋은듯합니다.

저같은경우에는 여왕/브루탈리스크/살모사(3기)를 기본으로하고 병력조합에따라

(지상군위주)땡뮤탈 or (스카이위주)포식귀&수호군주 정도로 병력조합맞추네요...

근데 이조합도 워낙많이하다보니 이제 지겨워서 요즘은 그냥 군단숙주조합도 가끔하면 재밌습니다 ㅋㅋ

첫브루탈 만들기전에 병력을 행여나 잃는다라...
애초에 저는 첫 브루탈 이전엔 '아예' 병력이 없어서 잃을일도 없는데말이죠.
바퀴 한기만 뽑아서 브루탈을 만들뿐이라.
패치전이나 후나 초반은 업그레이드도 안된 구리디 구린 바퀴나 화력에서 도움이 안되는 군단여왕보다는 촉수가 안정적입니다. 아바투르 상단패널 독성둥지랑 치유랑도 궁합이 잘 맞구요.
극초반이 힘들다는 분들은 제가 볼땐 거의 다 바퀴나 군단여왕으로 어떻게든 해보려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요.

그리고 어차피 지상군 위주면 궤멸충을 많이 쓰지 않는 이상 어느정도는 가스가 남으니 거둥탑 올리기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아바투르 마렙 특성인 구조물 변이 덕에 테크트리 속도는 피닉스 같은 애들 제외하면 제일 빠른게 아바투르입니다. 패치전에 비해 거둥탑병력을 많이 섞어야 할 필요성은 적어졌으나 여전히 뽑으면 도움이 됩니다.
뮤탈은 적이 대공이 약한 조합(로공, 바드라) 제외하면 비추고, 좀 화력면에서 아쉽기는 하나 수호군주를 소수나마 뽑아서 쓰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패치 이후 브루탈 뿐 아니라 거대괴수도 공생체 버프덕에 화력면에서 큰 일축을 담당하니 왠만하면 둥지탑은 올리는걸 추천 드립니다.
돈 부담되면 거둥탑만 올리고 포식귀 업글만 해줘도 충분히 제역할 합니다.
여유날때 공업정도만 눌러주고요.

그리고 하나더 팁을 드리자면 독성둥지를 꼭 미리미리 깔아줘야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한 스택 2정도 남겨둔다음에 적 공세가 올때 공세 앞쪽이나 중간에 깔아줘도 재생성 특성, 식충생성과 맞물려서 꽤나 적을 잘잡습니다.
적 공세의 동선을 완벽하게 파악하고 있는게 아니라면 오히려 이렇게 쓰는게 더 효율적일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