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는 상향도 중요하지만 재미있게 리메이크를 해야함.

정화자가 타 프로토스 진영처럼 찔끔찔끔 병력 뽑아내는 소수 정예처럼 굴어야할 필요가 없음. 조종사 인건비도 없고 인구 손실이라는 개념도 없고(기계는 만들면 그만, 인공지능은 본체가 죽어도 데이터만 있으면 소멸안함) 조종사 훈련과정도 없는데 그게 고작 병력 자원 20% 감소라니, 어디서 대단한 방산비리라도 있나? 우모도 너프 먹어서 유지력 떨어졌으니 병력 자원 소모 50% 감소해야함. 피닉스는 유닛들의 유지력이 부족하니 레이너 해병급의 저렴함이 붙어야 타사령관과 견줄만한 사령관이 됨. 타사령관들은 유닛이 비싸면 안 잃어버리면서 다 휩쓸고 유닛이 자주 손실되면 엄청 저렴하게 뽑히는데, 피닉스는 유닛이 비싼데 자주 손실됨. 아주 짜증나고 재미없는 컨셉임. 이대로라면 피닉스는 암걸리고 싶은게 아니면 하는 사람 없는 사령관으로 남을 뿐...

가격을 낮추는 건 여기까지가 한계라고 생각하고, 생산속도와 성능을 올려줘야 한다고 봅니다.

대놓고 멀티플레이 유닛 스킨놀이로 때운 불멸자랑 우주모함같은 경우 탈다린과 클로라리온의 열화판 정도 능력은 확실히 갖춘 저항자와 감독관으로 대체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고. 군단병, 사도, 정찰기, 용사들의 상향이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노바년 유닛보다 훨 약한 기계용사들.모조를 쓸바에 타격골리앗, 탈다린을 쓸바에 전차를 쓰고 말지. 탈리스보다 강려크한 유령과 해병.

카락스는 1.5배로 방산비리 소리 들었는데 피닉스는 0.8배로 듣는군요..

솔직히 탈란다르가 그저 피닉스럽기만 하고 노잼이었던 건 아무리 생각해 봐도 성능이 구려서 기인하는 바가 아주 크다고 봅니다. 멋드러진 컨셉놀이와 그동안 불참유닛 대거 등장 등 아무리 봐도 재미가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는 소재로 말아먹은 거니.

그냥 사령관과 병력의 위엄이 너무 부족.
안좋은 소리 듣고 있는 아바투르 스완도 병력 완성하면 그 위용이 장난이 아님.
소모전컨셉인 스투코프 자가라도 밀어붙일때 막강한 파괴력을 보여주는 꿀잼이 있음. 근데 피닉스는 200 모여봐야 그닥 감흥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