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사도가 그렇게 나쁜 유닛은 아님

용기병과 비교해서 용기병이 우위다라는 의견이 많긴한데...

 

사도도 나름대로 장점 있음

 

 

1.  밀집도

 

ㅡ용기병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밀집도가 높아서 딜을 더 잘 넣음

 

 

2. 경장갑 특성ㅡ생존력 및 탱킹

 

ㅡ아마 용기병과 비교해서 가장 강력한 특성인데 경장갑에 추가 데미지를 넣는 유닛들 자체가 경장갑인데 

사도는 기겁병 같은 경장갑 유닛을 말 그대로 학살이 가능함. 대부분 사도에게 기스도 내기전에 사망

 

 

그런고로 사도는 추가 데미지는 안 받는 상태로 오래 버티면서 딜을 넣을 수 있음

 

광전사가 탱하면 그만 아니냐라는 의견이 잇는데 아무리 광전사가 능력치가 좋아도 근접유닛이 붙는 동안 적의 유닛 점사에 녹아버림..  사도는 경장갑인데도 근접 유닛이 아니라서 아무것도 못 하고 허무하게 녹지 않음

 

딜을 하면서 탱도 가능.  즉 2가지 역할을 모두 수행가능. 저런 탱 능력은 용기병으로는 어려운 점임. 용기병은 중장갑이다보니 광전사가 녹고 나면 탱크. 불멸자 등의 포화로 아이스크림처럼 녹아버림.  그러니까 걍 알타는 불멸자를 가버리지...

 

 

 

But  근데 피닉스 사도 유닛이 dps가 많이 높지 않은 편이라는 게 문제임.

사도 분신 공격도 그렇게 세지 않고 공명파열포업도 없으니..

 

 

그런 애매한 화력인데 적의 스카이병력 중 무서운게 전순.우모.해방선 같은 중장갑 유닛임

그리고 대부분이 떡장갑이니 사도로 죽이는건 너무 어렵고

 

 

그러다보니 스카웃을 섞어야하는데 스카웃 자체가 모조 스턴외에는 탁월하게 좋은 놈도 아니고 지상 태크인 로공. 관문 가면서 우관까지 가려면 상당히 병력 모으는 밸런스나 시기 맞추는게 어려워짐

 

그러다보니 대공 능력이라는 거 하나 때문에 저평가 받는 풍조가....

 

일단 피닉스 하시면 스카웃은 제대로 추가하면서 대공징징을 합시다

스카웃 추가되어도 전반적으로 대공이 우수하다고 말할 사령관의 수준은 아니라는 게 함정이지만.....

 

사도로 공중하면 노답 수준임. 그러나 적어도 스카웃 모조 스턴이 지원되면 밥값은 할 정도가 됨

피닉스 사도는 래더처럼 분신을 기본 스킬로 주고 공명 파열포 업글만 추가해도 괜찮을텐데.

사도는 잘 상향했으면 좋겠고

스카웃이 생산성이 좋아서 그럭저럭 뽑아서 써보는데
모조 대공스킬 스플래시범위가 좀 넓었으면 싶기도

공명파열포 넣으면 좀 나아지려나

피닉스 정찰기는 기동성과 인성비가 문제임
사도는 망할 공격속도, 공스텟이랑 분신이 문제고

열차맵 스카이테란(배틀) 만나면 대공이 참 답이 없더군요.
열차 호위병력은 상당히 떨어져서 등장하는데 모조스턴 효율 급감+짧은 사거리+느린 이속이 시너지를 발휘해서 스카웃으로 정리하려면 스카웃 위주로 뽑아야하는데 지상 경장갑딜인 스카웃으로 피통 무시무시한 중장갑 열차를 잡을 방법이 없음 ㅡ.ㅡ 6용사 조합을 사랑하는 본인으로서 진짜 무력함이 느껴지는 구성이라고 봅니다.

공명파열포 넣으면 거대유닛은 몰라도 바이킹같은 체력 낮은 중장갑 유닛들은 잘 잡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