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나무위키 스타크래프트 공략 문서들의 순기능이라면...
1. 캠페인 일반: 다양한 공략법(주로 고난이도 위주)을 한 자리에서 여러 방법들을 모아놓고 볼 수 있음.
다른 데서 퍼온 공략들도 있지만 기여자들 본인들이 직접 연구해서 작성한 방법들도 많고, 아무래도 여러 공략법이 한 자리에 모여있으면 공략이 여의치 않을 때 패턴을 바꾸기 편하니까 이게 보통 편리한 수준은 아니긴 합니다.
2. 돌연변이원: 작성자들 본인들부터 공방 유저들 수준에 근접함.
뭐 똥공략이다 뭐다 하시는 분도 있는데. 공방 유저들에 근접한 수준이라는 게 장점이 될 때가 더 많다고 봅니다. 막말로 말하자면 공략이라는 건 잘 하시는 분들보단 고만고만한 사람들한테 더 중요한 자료인데, 아무리 효율적인 방법이라도 손을 많이 타는 패턴이라면 차라리 효과가 약간 떨어져도 손을 덜 타는 패턴을 위주로 서술하는 게 더 공략의 취지에 부합한다 이런 생각입니다.(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사전에 숙지하지 않았으면 고생했을 일들을 어떻게든 클리어할 수 있도록 하는 요약법)
일반 협동전 맵공략이야 뭐 굳이 이걸 봐야 하는지 의심되는 수준이 많긴 한데. 어차피 그런 건 딱히 공략같은 거 저도 안 보고 했고, 공략을 보는 맵들은 난이도가 높은 부분들이 많았구요. 또한 돌연변이원도 주로 공방에서 많이 가는지라 겪는건데, 그렇게까지 어려운 맵이 아님에도 충질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남간 돌연변이원 공략문서들이라도 똑바로 봤으면 절대 그렇게 못할 사람들도 많다고 보는지라(알려줘도 안 하고 예능빌드 타다 기어이 말아먹는 개XX들도 많긴 하지만) 뭐 이렇다는 생각이네요.
그리고 스타크래프트 관련 문서들 편집하는 사람들 중에서는 나무라이브(여긴 진짜 나무위키에서 가장 질이 낮은 부류들이 잔뜩 모인 곳으로 다른 사이트에서도 악명이 높은지라 조심하셔야 합니다.) 등에서 막장질하는 인원들이 그리 많지 않은 듯 한지라 다른 문서 편집하다 데인 분들도 딱히 편집하는 거 그리 꺼릴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