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테란이 빡치는 이유 중 하나

유저들은 고급 유닛을 금이야 옥이야 아끼며 굴리는데

 

스카이 테란은 전순을 야마토 쏘고 버리는 일회용 유닛으로 씀.

 

그리고 일회용으로 쓰는 만큼 엄청 많이 나옴.

 

문제는 야마토 두방을 버티는 유닛은 아바투르의 거대괴수랑 부르탈빼고 없음.

 

무슨 현게임 최고가 유닛을 자살테러용으로 쓰니 상대하는 입장에선 환장할수밖에...

카락스할때 스카이테란 걸리면 거신 불멸자 우주모함을 야마토포에 저격안당할라고 기절업된 궤도포격으로 눈에 불을 켜고 전순 저격부터 함

비유가 많이 잘못된거 같음.

무슨 밴시 바이킹이 해병마냥 오고, 밤까마귀가 의무관마냥 옴 ㅡㅡ

게다가 전순이 더 문제인 게, 체력이 550이 되면서 특수 능력으로 끊기가 힘들다는 점도 한 몫하죠. 알타 궤폭는 500 밖에 피해를 못줘서 딱 50 남고, 그리핀 폭격도 피해량이 500이라 피가 딱 50 남고, 집중 광선은 마스터 투자 안하면 못끊으며 유일하게 일반기 중 전순을 한 번에 끊을 수 있는 게 총 데미지가 600인 태양의 창. 근데 안뭉쳐 있으면 많아도 2기 정도가 한계. 이 점이 은근 사람 빡치게 합니다.

밤까마귀랑 핵도문제임 ㄹㅇ 짜증만유발

핵이랑 밤까마귀 견제는 좀 어떻게 너프했으면 좋겠더군요.

테란이 센 이유가 공세 자체는 비슷한데 견제능력이 너무 세다는 건데, 문제는 밸런스팀에서 그걸 알면서도 방치하는건지 아예 모르는 건지 꾸준한 테뻔뻔 전성시대라니 참. 아군 테란 사령관들하고 다르게 캠페인 전용 강화들 하나도 못 받은 거 감안해도, 핵을 막 난사해대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그 이상으로 사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