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전 게시판 beta
협동전 공략 beta
작성자 | StaLanTi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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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10-21 22:12:49 KST | 조회 | 1,331 |
제목 |
카락스로 노바 만나면서 쓰는 노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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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사서 굴려본 건 아니지만 최근 며칠동안 협동전 굴리면 다 노바길래 (그중에 45%는 어려움 난이도)
계속 노바 보면서 카락스의 입장에서 노바를 서술해보고 싶습니다.
1. 다른 사령관들이 연합하면 병력 뽑고 채워서 이야앙 우라돌격해서 박살내놓는 느낌이면
노바는 걍 말 그대로 정예 몇마리 끌고 핵심 부분만 파괴 드론으로 싹 다 쓸어버리면 동맹인 제가 우라돌격해서 찢어놓는 느낌
솔직히 말해서... 제 눈에는 노바가 했던 대부분은 전부 파괴 드론이랑 핵에서 나왔다는 느낌이 강하네요.
가끔 열차 맵에서 해방선 마지노선 그어놓고 저그구이 보는것도 재밌었고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냥 얘 혼자 다른 게임하고 있는 느낌 들어요
화력전보다는 게릴라부대 운용하는 느낌으로
2. 그 뭐 지나가면서 폭탄 퍼퍼펑 떨구는 스킬이랑 방어 드론인가... 하는 거랑
카락스로 같이 플레이하니깐 그냥 맵을 글로벌로 장악해버리는 느낌.
싸우고 있는데 위에서 태양의 창이랑 폭격이랑 같이 떨어지고 위험한 부대에 방어 드론이랑 정화 광선 같이 떨어지고
근데 파괴 드론은 파괴력은 좋은데 터질 때까지 시간이 너무 세월아 네월아하는 느낌이 듭니다.
아무리 그래도 10초는 좀...
3. 맨날 플레이할 때마다 병영 하나, 군수공장 하나, 우주공항 하나만 지어놓고 병력 뽑는 표시가 안나서 뭐하는가 싶었더니
검색해보니깐 얘는 걍 차원 관문처럼 즉시 투하 이후 쿨타임 돌아가나보네요.
이거 때문에 시간의 파도 타이밍 잡아주기가 굉장히 어려운 느낌입니다.
지금까지는 그냥 멀티 일꾼 활성화할 때 한 번, 이후에 업그레이드 돌릴 때마다 펑펑 하는 감각으로 쓰고 있습니다.
4. 그래서 노바 플레이하는 거 볼 때마다 묘하게 옛날 카락스 느낌이 났습니다.
일단 스킬로 전방을 대충 요리해두면 그 다음에 동맹이랑 같이 밀고 들어가고,
아군이 싸울 때 옆에서 폭격이나 방어 드론으로 보조해주고, 동력기처럼 뒤에 밤까마귀랑 탱크가 버티고 추가 지원 넣어주는 형태를 보니 그냥 딱 옛날 카락스...
5. 근데 인구수가 100밖에 안 되고, 자가라는 그래도 펑쾅펑쾅 펌핑 링링 펑쾅펑쾅하는 맛이 있는데
노바는 보다보면 성능 자체는 나쁘지 않아보이는데 플레이하는 데 저게 재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소수 유닛만 운용하고, 뽑을 수 있는 유닛의 수도 적은 건 아닌데 그래도 뭔가 플레이가 단조로워질 듯한 느낌이 듭니다.
원본 캠페인처럼 유닛 하나에 업그레이드 3개 중에 하나 골라서 해 주고, 1개만 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구현이 되었더라면 플레이가 조금 더 다채로워졌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사실 플레이도 안 해보고 옆에서 지켜보는 것만으로는 플레이에 대해 따질 수 없긴 한데 일단 제가 보기엔 그렇습니다.
※ 노바 일러스트가........
현실적으로 그려진 건 호불호라 둘쨰치고
비밀 작전 시절부터 얼굴 볼살이 너무 많아서 냉철하다는 느낌이 안 사네요.
자기 전에 뮤탈 날개튀김 먹고 다음 날 사진찍은 느낌
노바를 맨날 레스토랑에서만 만나서 그런지 비밀 작전 때부터 위화감이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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