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으로 알타에게 위협적인건

초반 저글링 떼거리 러쉬 뿐임.

그건 소용돌이 업글 안되면 광전사라해도 물량에서 지니까요.

 

근데 아둔의 창 에너지는 3분이면 50이 차는데,

3분 이내로 오는 러쉬 따윈 없음.

 

결국 궤폭쓰면 저글링이라 해도 막을 수 있고,

소용돌이만 업글하면 궤폭도 필요없음.

 

결과적으로 현재 만렙 알타는 카락스급의 안정성과 함께,

빠른 병력 충원으로 레이너급의 물량도 어느정도 가능하고,

패시브까지 훌륭한 완벽에 가까운 영웅인 거죠.

 

물론 갖춰지면 보라준이 가장 강하지만,

기본 3사령관 중에 초보자에게 적합한 건 진짜 알타 뿐이라는 거죠.

그런데 이게 아이러니한 점이 15렙 기준으로 초보자에게 적합하지,

그 이하에선 오히려 케리건이나 레이너 이상으로 어려운 것 같음... 댈람의 영광이 진짜 사기급.

그래도 케리건 레이너보단 쉬울껄요.
알타는 레이너나 케리건보다 부지런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15렙 전에도 그리 어려운 사령관은 아니라는 뜻이지요..
레이너.. 지속적으로 궤사 지계로봇 돌려야되지... 마린의경우 금방죽으니 금방 또 충원해야되지..
제대로 안하면 꼼살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인게 레이너죠..

케리건도 마찬가지로... 저랩땐 알타보다 어렵죠..
오메가땅찍기전까지는 기동력도 뮤탈외엔 그저그렇고,
레이너처럼 초보면 병력잃기 아주 쉽고... 특히 오메가땅을 활용하지 않거나, 못하는경우는 여왕으로 점막종양 깔아줘야하는데... 귀찮죠 .. 손이 바쁘게 음직여야되요.. 그 두 사령관은..

알타..? 그딴거 없죠..
파일런짓는거... 즉시 배치가가능한 레이너 카락스빼고 다른사령관들 수정탑/대군주/보급고 당연히 만들어야하는거고.. 인구막히는건 카락스나 레이너빼곤 초보면 당연히 있는일이지요..

그 수정탑 가격인 100원을 생각해도 아르타니스는 고급차원관문이라서 3충전 소환이 가능하니까 건물 지을 비용도 남들보다 덜 들 수 밖에 없죠.. 100원도 쌓이면 무시 못하지만.. 후반에 그깟 100원 광전사 몇마리 포기했다고 치면 솔직히 손해도 아니지요..

사실상 포탑/수정탑 즉시배치 완료된 카락스나 궤도보급고 레이너 예내빼곤 어찌보면 수정탑만 잘지어주면 가장 무난해요... 할 것이 건물짓는거 뿐이니까요...

그리고... 공세도 작은 공세같은경우 모든건물이 차원건물이다보니.. 동력장펼치고 죄다 뽑아재껴서 막으면
기동성 수비에는 그닥 필요도 없구요.. 다 못막을거같음 궤폭좀 갈겨주면서 하면 되는거니까요..

그 동력장이 유닛소환에만 적용되는 것도 아닌지라 초반에 관문이랑 수정탑을 같이지을 수 있어서 아바투르를 제외하면 테크 올라가는속도도 그리 느린편도 아니지요.(보라준은 암흑수정탑배치 25라서 마랩찍기전엔 이 짓 자체가 미친짓이고..)

사실상.... 여러면을 따젔을때 가장 벨런스가 잘맞는 사령관이라고 봐도 무방할정도죠 ..(마스터레벨 얘기는 제외합시다. 어처피 초보에게 적합한가에 대한 이야기였으니.)

케리건 초반이 알타보다 더쉽지 않나요.. 케리건때문에...
첫공세만 뭐로든 막으면 케리건 하나로 초반 다 커버 되는데
마스터레벨 찍으면 첫공세조차 케리건으로 해결

개인적으로 케리건 첫 공세 막는 게 아르타니스 초반 공세 세 번 막는 것보다 더 힘듬
마스터렙을 찍자....

물론 마랩찍으면 케린건도 얘기가 달라지지만
초보에게 적합한가를 따지자면 알타만큼 단순한 사령관 꼽아봐야 자가라정도 뿐일 걸요,

근데 케리건플레이라는거자체가, 점막이나 땅굴을 배치하면서 케리건갖고 놀면서 테크올리고, 약한유닛 관리해야하고.. 게다가 모든 필요건물을 짓기전까지 저그 일벌레의 변태라는 컨셉 특성상 일벌레도 지속적으로 찍어야하죠. 말그대로 정신없이 이리저리 멀티테스킹 해야하는 손이 사쁜 캐릭터가 케리건이지요

익숙해지신분들이라면 이게 습관화되니 별것아니고 당연하다고 느껴지지만 초보자가 이 모든 작업을 자연스럽게 소화해내진 못하지요.

반면 아르타니스를 보자하면
일단 50씩이나 들고, 5발인가밖에 옷쏘지만 궤폭도 있지요,
쿨타임 그리 길지도않은 꿀스킬 동력장있지요.(사실상 이거덕에 공세 막는 난이도가 내려가는 것이구요)
관문 150미네랄짜리가 300미네랄 이상의 가치를 해내지요.
거기다가 프로토스의 소환이라는 컨셉때문에 프로브는 건물짓는대에 동원되지 않고 소환만 시켜놓고 다른 일을 할 수 있죠..
거기다가 모든 프로토스 공통으로 시간증폭(chrono boost)도 갖고있어서 필요할때 언제든지 남들보다 빠른 업글이 가능하기끼저 하지요.
대공이 살짝 모자라다 싶게 느껴지지만 유닛자체가 튼튼하죠..
거기다가 수호보호막과 보호막 과충전까지 있으니.. 위험한 상황에 다른 영웅보다는 컨트롤을 덜 요구하지요.

아르타니스가 가장 잡기 무난한 건 제 생각엔 사실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