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케리건 어떻게 굴리시나요?

케리건이 상향되서 많이 좋아지긴했지만.. 여전히 자칫 잘못하면 병력 전멸하는건 여전하더군요.

유닛 관련 업글이 하도 많아서 업글 제대로 되기전엔 뭐 싸우지도 못하겠고... 링 울트라 목동체제 갈려면 업글만 몇개를 해야하는데 거기서 대공 또 준비하기엔 자원(가스)이 너무 많이 들고...

전 그래서 요즘 아예 히드라 관련 업글만 돌리네요. 

발사업 방업에 히드라 러커 업 4개까지 하면 6개정도밖에 안되고 그러면서 남는 광물은 전부 여왕으로 돌려요. 

링 관련 업글조차 안하죠.

여왕이 좋은게, 어차피 케리건 악성종양 덕 볼려면 점막은 꾸준히 깔아야하고 체력 업글이 있다지만 여전히 물몸인 히드라의 몸빵을 해주는 케리건에게 무한 수혈이 들어간다는 점에서 좋더군요. 솔직히 적 공세 조금만 쎈거 나와도 케리건 순삭되는데 그럴때 다수 여왕이 뒤에서 받쳐주면 케리건이 영생하며 적 공격을 다 받아주니 좋더군요.

히드라 여왕 조합이면 적 조합이 뭘로 나오든 다 커버가 되고 말이죠.

F2충이라 부대지정에 속하지 않는 여왕은 쓰지를 못하는..
수혈도 자동사용스킬이 아니라서 못써먹겠어요

저는 여왕 한마리만 뽑고 공세 사이 쉬는 타임에만 간신히 점막돌림
그리고 케리건 능력효율 스킬을 최대한 빠르게 업글하는 편이어서
구속파동 타이밍 맞춰서 쓰면 대충 나머지 유닛들이 죽어나가는 편은 아니더라고요

그리고 유닛뽑을때는 각 유닛별 특수 업그레이드 거의 완료되기 전까지는 무조건 케리건하나가지고 솔플함

케리건이 상향먹은 거지 유닛들이 상향된게 아니라서 공세 미션의 경우는 여왕 울트라 조합 선호합니다. 방어 미션의 경우는 히드라럴커로.

대신 공세 미션이라도 상대가 토스거나 스카이로 공세오면 히드라 위주.

지금 케리건 가장 큰 문제가 대공이 약하다는 거 일듯.. 스카이 체제 막기가 너무 까다로움. 여왕도 중장갑이라 공허에 녹고

미네랄이 너무 남아서 저글링을 쓰고 싶기는 한데 저글링을 업그레이드 하려면 가스를 써야 되는 딜레마가 생기는 케리건

엥? 여왕이 중장갑이라뇨?

ㄴ 협동전 여왕은 중장갑임

전 가능한 조합은 줄여서 해요. 울트라 or 히드라 + 뮤탈 이런건 자제하고 히드라를 메인으로 저글링 울트라 소수 섞어줍니다. 자원의 한계가 있어서 공중, 지상 조합은 200 채우기 힘들더군요. 히드라+저글링 체제를 선호하는데 히드라는 한번에 8마리씩(한줄) 뽑고(가스 400이 기준) 미네랄이 많이 남을때는 저글링 뽑아줍니다. 히드라 나오기 전까지는 캐리건 최대한 굴려주구요

초반 ㅡ 캐리건 ㅡ 업글틈틈히하면서 캐리건 + 링(링업 ㄴㄴ) ㅡ 둥지탑 2개건설후 업글 돌림 ㅡ 적당히 가스 모이는대로 뮤탈찍고 10마리정도까지 모아서 전장합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