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스완으로 계속 플레이 하고 있는데

스완은 진짜 쌔네요...

 

전차, 헤라클레스 수송선

 

스완의 알파이자 오메가라 할만한 두 유닛들...

 

헤라클레스에 전차8대 싣고 호위병력으로 골리앗이랑 과학선좀 대동하면 컴터 방어진 초토화 시키는건 식은죽 먹기더군요.

균열맵에서 군수공장을 두개만 지었음에도 불구하고 병력이 거의 죽질 않으니 11시 쪽 털고 5시쪽 해적선 털고 마지막 지역 털 쯤엔 집결지로 설정해 놓았던 센터에 200병력이 와글와글하게 쌓여 있는 모습을 보면 메카닉의 위엄이 느껴집니다.

 

공허 분쇄 맵도 균열맵이랑 거의 비슷하게 플레이 하면 그냥 식은죽 먹기고

 

열차맵과 사원맵은 사기적인 발포빌리랑 회전포탑만 있으면 적 병력들 아이스크림 되는거 구경할수 있구요....

 

제가 얘는 진짜 사기적으로 쌔다 라고 느꼇던게 왕복선 맵 할때.

 

예전에 다른 캐릭터들로 했을때는 거대혼종이 섞인 병력을 처리 못해서 게임이 터진적 여러번 있었는데 스완은 발포빌리랑 포탑좀 깔아놓고 뒤에 전차좀 배치시켜 놓으면 혼종파멸자니 거대혼종이니 싹다 아이스크림이 되더라구요...

포탑들은 유닛이 아니다 보니 혼종 파멸자의 폭풍을 걱정도 안해도 되고.

 

물론 보라준보다는 아니지만 보라준 이분은 워낙에 쌔서 그러려니 했는데 최근에 스완을 플레이 하면서 얘가 이렇게 쌧구나 라는걸 새삼 다시 느끼게 됩니다.

 

 

 

전 스완을 제일 못 하겠던데요...

일단,너무 자원이 안 모여요...

유닛 가격도 땡크 제외하면 성능에 비해 너무 비싸고요...

그러다보니 뭐든 아몬보다 한 발 늦어요...

헤라클레스는...

땡크니 골리앗이니 기갑병이니 다 태워가지고 가다가...

공중에서 펑~!!

스완은 강하고 약하고를 떠나서 너무 어려워요...

ㄴ 어렵지만 잘쓰면 강한거임

저는 보라즌다음으로 스완이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다음 자가라 경우에 따라 자가라가 스완보다 좋다고 생각할때도 있음

자가라는 일단 자원이 금방 모이니 아몬보다 한 발 앞 서 준비가 가능해서 매우 좋더라고요.

보라준 다음으로 강한게 자가라네요.전.

개인적으로 스완, 아르타니스, 케리건, 카락스는 대체적으로 비슷하다고 보는데
스완 단점이... 초반을 넘기고 중반 시작되서 포텐이 폭발할 타이밍이 너무 느리다는점인듯해요. 그나마 그 타이밍이 약한 카락스는 아둔의창으로 넘기면 되는데 스완은 거의 무조건적으로 팀원의 도움을 받거나 아니면 더더욱 폭발 타이밍을 늦추고 수비조합을 갖춰야되죠(하긴 카락스랑 알타도 마찬가지인데 주도적이냐 수동적이냐의 차이인듯)
어차피 4 사령관 모두 150이상 쌓이면 아주어려움조차도 크게 문제없어서 그때까지가 문제인데 그 타이밍까지 아르타니스, 케리건은 비교적 자연스럽고, 카락스는 아에 인위적이지만 타이밍 다 외우고 하면 혼자서 어떻게 할수있는데 스완은 가스버프로 팀원의 타이밍을 빨리 해준다는 장점때문이지 과도기 타이밍이 좀 애매하더군요.
본문 내용으로 말하자면 8탱크 타이밍 이전이 많이 애매함... 가스 부스팅을 빨리 해주면 자기 확장이 늦고, 방어에 투자하면 병력이 늦게 나오고, 병력에 투자하면 그 타이밍이 상당히 위험해서 팀원 도움을 받아야하고 등등 좀 캐릭 자체가 선택을 하도록 구성이 되어있더군요.
글구 스완은 테란 상대로 힘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