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준 땡추적자 솔로 플레이.

조건 1. 동맹의 자원은 건드리지 않음. 즉, 최대 4가스.

조건 2. 아주 어려움(공세는 2인분이 옴.)

 

망각의 고속열차는 3번 시도해봤으나 모두 실패...; 첫 열차 2개는 그냥 보내주고 병력 모았는데 도저히 추적자만으로는 공세막으면서 열차깰 화력이 안나옴.

특히 공세+호위병력 막기가 개빡센거 같음. 아둔의 창에 광역댐딜기가 없는게 절실하게 느껴짐.

 

 

- 공허 분쇄

아주어려움 x 2, 상대는 토스

대략 23분 정도 걸림.

 

2번째로 오는 공세가 더럽게 막기힘들었지만, 그 외에는 별 어려움 없음.

 

 

- 코랄의 균열

마찬가지로, 아주어려움 x2, 상대는 토스.

 

마찬가지로 2번째 공세가 좀 힘들고, 해적선이 더럽게 단단하게 느껴짐.

 

28분 정도 소요. 보너스 포기하면 최소 7분 이상 단축할 수 있을듯.

 

 

 

 

결론 : 보라준은 추적자만 뽑아도 오펜스맵에서는 2인분이 가능함.

 

디펜스 맵은 나중에...

저 두맵은 정말 아무거나 뽑아도 깨는 맵이라서...

땡추적자 빌드가 트롤이냐 아니냐 논란이 났엇던 맵은 열차맵이었죠

그때 땡추적자 빌드가 트롤이라 말씀하셧던 분은 '열차깨부시는 맵에서 딜도 안나오는 땡추적자를 가느냐' 이것에 대한 논란으로 땡추적자 빌드 - 트롤빌드 라는 관점으로 확장된거고요

열차같은경우 기본 방어력도 그렇고 체력도 상당히 높아지기에 각 사령관별로 DPS나 한방데미지가 높은 유닛조합을 꾸려야 합니다.

심지어 카락스만 하더라도 열차맵에서는 광자포 도배 전략이 열차맵에서 별로라고 평가받는게 광자포 도배가 의외로 DPS가 낮아서 열차에 데미지가 잘 박히는 편이 아니거든요 (기본방어력땜에 데미지가 많이 깎임)

저그 사령관인 경우에는 꼭 저글링을 섞어서 하는것이 대세 전략인것도 열차 방어력을 0으로 만들어야 공속기반에 기본 공격력이 낮은 저그유닛들이 열차에 딜을 많이 넣기도 하기 때문이죠

열차가 중장갑이기 때문에 추적자는 중장갑 추뎀이 붙어서 좋지 않느냐? 라는 말이 나올수도 있지만

아르타니스만 하더라도 열차맵에서는 용기병보다는 불멸자, 광전사, 집정관, 파괴자 이런조합을 꾸리는게 훨씬 더 좋더라고요
용기병 두마리 DPS보다 중장갑 한정으로 더 딜이 잘박히는 불멸자 한마리가 낫고
광전사가 제가 정확히는 모르지만 열차에 소용돌이가 적용되는걸로 알고있어서 딜이 꽤 잘박힙니다
생체 특화인 집정관도 기본 DPS가 워낙 돋아서 용기병보다 선호되고요
파괴자는 말할것도 없고..


아무튼 DPS로만 따진다면 추적자가 열차에 딜을 잘 박는구조다? 이건 좀 아니긴 합니다.
오히려 DPS는 집정관에 비하면 낮은 수준이지만 스킬 범용성이 훨씬 더 높은 땡 암흑집정관 빌드가 열차맵에서는 더 좋을걸요
아몬 병력의 처리라는 관점에서도 땡 추적자보다는 효율이 더 좋으니



결론은 땡 추적자 빌드가 트롤이냐 아니냐 문제는 열차맵 한정으로 발생됬던 문제입니다.
열차맵 특성을 고려하면

제 생각으로는 땡추빌드는 그렇게 좋은 편이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맵에서 아르타니스 용기병 위주의 병력조합을 갖춰봤었는데 이때 용기병이 이맵에서는 그렇게 좋은 선택은 아니구나.. 라는 걸 느낀적이 있거든요

ㄴ 첫줄에 써놨는데여.. 땡추적자로는 열차 도저히 못깨겠다고;;;

ㄴ 첫줄을 못봄요 ㅈㅅ;;; 음.. 땡추로는 역시 안되네여

디펜스맵은 땡추적자로 절대 결단코 네버! 1인분 못합니다. 트롤이죠. 하지마세요 동맹이 피곤합니다.

카락스는 열차맵에서 유닛을 뽑는거보다 타워짓는게 더 낫습니다. 캐논만으론 안되고 케이다린 초석 비율이 높아야겠죠. 타워와 포격만으로 열차와 호위병력을 상대하거나 아니면 어느정도 방어선 구축한 후에 불멸자를 뽑는게 열차맵에서 카락스가 열차맵에서 간신히 1인분 할 방법이죠. 땡불멸자를 한다는데 그건 동맹이 카락스를 업어주는겁니다. 초보를 만났을때 그렇게 해서 깰수 있을까요? 절대 안되죠.

ㄴ 뭐 이건 오프라인으로 솔플하는거라서... ㅋㅋ; 써놨듯이 열차는 확실히 안됩니다.

열차맵에서 대만녀석이 땡추하는데 중반지나서 전멸하더니 저 혼자 열차 끝까지 쫓아가서 파괴한 기억이... wow치며 놀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