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 너무 살벌하네요 조금 스트레스까지 받는듯.

공유 들어와서 스투 시작했고, 저그로 마스터 여러번 찍고 토스로 종변한 유저입니다.

 

빌드도 모르고, 조합도 모르고 근본 없이 겜하다가 토스로 종변 후엔 제대로 연습해보고 있는데요

 

분명 여러 측면에서 실력은 더 늘었다고 보는데, MMR이 안오르네요.. 현재 4200..

 

제가 느끼기에도 저그하는 것보다 잘하고 있는 것 같은데 말이죠 ㅜ

 

요새 하는 게임이 스투밖에 없어서 열심히 해보려고하는데, 게임이 순간순간의 판단에 따라 판세가

 

너무 크게 달라지다보니 조금 스트레스도 받네요 ㅎㅎ;

 

그래서 질문

 

1. 테란전 예언자 트리플 처럼 저그전 기본이 되는 빌드는 무엇인가요?

 

보통 2우관 불사도 운영을 많이 하는데, 이게 잘 풀릴때는 여왕 잡고 오버로드 엄청 잡고 쉽게 이길때도 있는데

 

조금만 방심해서 히드라 쌓이면 불사조는 응원귀 비스무레하게 되고 역전되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구요

 

게다가 사도가 링링에 너무 약한것같기도하고.. 어떤 빌드로 어떤 조합을 갖추는게 가장 좋을까요?

 

vs 저그전 팁이나 빌드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토스전 시작 빌드는 어떤 것이 안정적인가요? 보통 테란전처럼 관문 더블 후 코어 -> 관문 추가

 

이후 로공 혹은 우관 올려서 하는데, 이게 점추 올인에 아깝게 뚫리고 질때가 많더라구요 막을듯 해서 계속

 

해보는데 번번이 못막고 집니다. 따라서 vs 토스전은 어떻게 스타트 하는게 가장 안정적인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스투 열심히 해보고 싶은 초보에게 도움 부탁드려요

요새는 3 우관 예언자 모으는게 약간 유행임, 대세는 아니고, 쓸만한듯..

잉여돼지 // 저도 몇번 해봤는데 이길때도 있고 질때도 있떠라구여. 답변 감사합니다

저그전 2우관빌드는...정말 공유초창기에나 나왔던
빌드가 개발단계였을때나 썼던 빌든데...확실히 도움이 필요해보이군요

2우관빌드는 가난한 빌드라 초반에 이득을 못궈두면
힘이 쭉빠지는 빌드에요.
그래서 님이 그렇게 느끼는건 당연한거고
요즘 저그전 정석빌드는
관문더블이후 선우관올리고
예언자 뽑으면서 3관문짓고 트리플 먹는게 대부분입니다
자세한건 공시경기 몇개만 찾아봐도 빌드 오더는 파악될겁니다
흔히 선우관3관문 트리플이라고 하고 트리플 이후에는
1. 2우관을 더올리고 황혼의회를 올리면서 예언자를 모은다
2. 황혼,로공,제련소를 같이 올리고 테크중심으로 후반도모
두가지가 있는데 후자로 갔을때는 멸자,집정관,고기를 모으는게
요즘 메타입니다.

프프전은 러쉬거리가 긴 메크디포나 에퀄라이트가 아니면
왠만해선 래더에서 관문더블 정말비추입니다
래더뿐만아니라 공식 경기에서도 저 두맵빼면
프프전 왠만하면 2관문 출발합니다
왜냐하면 초반 주도권도 너무 쉽게 뺏기고
1베이스 뽕 막기도 쉽지 않거든요
배부른 출발을 선호한다면 프프전에서는
왠만하면 2관문 출발이후에 2추적자는 찍고
앞마당 가져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프프전은 빌드가 가위바위보에 비유를 많이하는데
만약 앞마당을 빠르게 가져가신다면 꼭 상대 테크나 올인의도,
전진건물 체크는 해야합니다.

그리고 참고로 래더에서
테란전 예언자 트리플은 또 비추인게
배불리는건 좋은데 테란이 트리플 타이밍맞춰서
깨러오는 맞춤이 많습니다 왠만하면 예언자3관문 트리플을
하시는걸 추천해요
이게 안정적이고 이것도 꽤 부유한출발이라서..

징징좀제발좀 //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됬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