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로 테란전 하면서 격는 딜레마..

(1) 1사신 이후 -> 지뢰드랍? / 사클해병 푸쉬? 

 로공테크 유저로서 옵저버 나오기 전까지 파악 불가. 옵저버 1기 나오면 사클 옴 ㅡㅡ.. 파일럿 위치가 중요한데, 보통 넥서스2개 파일럿3개면 인구수 15이상 뚤려있음. 이 와중에 파일럿 하나 더 짓냐 가스를 더 파냐의 딜레마 

 

(2) 옵저버 정찰 갔더니 311 -> 트리플 먹을까? / 아님 거신 업글 돌려서 질을 올릴까?

--트리플 먹으면 수비범위가 넓어져 관문병력으로 수비해야함 -> 추적자 빼고 지뢰 제거 불가능 -> 해불지뢰에 그냥 밀림 

--거신 업글을 하게되면 테란이 3병영이후 트리플먹는데 자원차이 심해짐 -> 센터싸움은 할만 하지만 트리플 먹을 때 정면압박+드랍+해방선1기 콤보 들어오면 못이김 ) -> 드랍은 부스터키고 달려오는 거라 1초라도 늦으면 광자걸어도 본진 개터짐

 

(3) 다 잘 넘기고 힘싸움 구도 -> 거신 사도 파수기 돌광 추적자 조합으로 ( 관문유닛으로 ) 힘싸움 / 고기 or 우관

--둠 드랍 계속 의식되고, 관문유닛 조합 < 해불지뢰 + 바이킹 (지뢰 때문에 싸움이 안됨 ㅡㅡ ).

--버티면서 고기 우관은 요세 프로들이 3거신 이후 고기나 우관 좋다고 하는데 수비적으로 운영 ->정면 압박 이후 3기~4기분 의료선 둠드랍 -> 병력 갈라서 수비는 사실상 불가능.

 

결론은 관문 힘싸움은 지뢰때문에 안되고 테크위주로 운영하면 둠드랍 반응속도 게임 되버림. 테란이 지금 강한 이유는 지뢰와 둠드랍 ( 결국 토스가 수비적으로 해야 해서 과거와 달리 둠드랍이 문제됨 )

 

둠드랍이나 소수드랍을 광자화 충전으로 잘 막은 판이고,

1초라도 늦게 봐서 병력 떨어지면 지는 판.

 

 

결국 운영가면 위축된 수비적 플레이만 하다가 짐. 

 

 

이상으로 mmr 5천 토스의 딜레마..

개인적으로 프테전 운영갔을 때 승률이 꽤 좋은데 미니맵 반응속도가 괜찮아서 그런 듯
계속 관측선 수정탑 뿌리고 미니맵을 철저하게 감시하는 게 진짜 중요한 거 같음

구구절절 맞는말 결국 토스는 3거신이후 2로공으로 분열기 2개찍어서 고기/폭풍함 나올때까지 버텨야함

근데 트리플을 빨리 먹으면 거신이 한두기 나오기도전에 게임이 끝날수있어서 6관+멸자로 막아야함

근데 상대는 탱크 또는 해방/지뢰로 조이면 이득볼꺼 다보고 토스병력이 진짜 몆부대 남고 테란병력이 전멸하지 않는이상 업글과 테크가 늦어서 후반뒷심마저 딸림

그렇다고 트리플을 늦게가서 거신과 업글을 빠르게돌린다? 테란은 그사이 빠른 2우공으로 해방선 쭉찍고
토스와 트리플을 같이먹게됨

테프전이 얼마나 힘들어졌냐면 군심때 토스가 테란보다 트리플을 늦게먹어도됬는데 지금은 반대상황

대격변 전에 이런 글 테란이 쓰면 정찰하라고 아주 면박을 주더니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