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패치로 제일 이득본건 저그임

전차 딜이 좋아져봤자 기동성과 생존성 2개를 잃고 얻은거라 토스전엔 원래 공필패인데다 오히려 변수가 있었던 탱료선이 삭제된만큼 특정상황 빼면 쓸수도 없고 해방선견제 너프를 덤으로 받은 상황이니 이번 패치로 언뜻보면 너프를 피해간 토스가 이득을 제일 많이 얻은것처럼 보이지만 그 이득은 테프전 한정임. 

 

솔직히 테란유저라면 토스에게도 불만이 나올 수 있다곤 생각함. 원래도 토스가 유리한 부분이 많았던 테프전이 테저전때문에 좀 더 토스쪽으로 기울게 될 확률이 높아서.

 

그러나 이번 패치로 제일 이득본 종족은 토스가 아니라 저그라고 봄.

 

저그는 여전히 프저전에선 담즙을 제외한 모든 저그의 유리한 부분이 그대로인채로 패치를 피해갔고 테저전도 궤멸담즙이 너프되고 전차 뎀이 상향된만큼 테란 주력 견제수단 2개가 하나는 삭제, 하나는 너프됨.

 

사신지뢰 역시 패치 피해갔으므로 테저전 테란이 유리한 점을 그대로 갖고있지 않냐는 반론이 있겠지만 애초 자체 스펙보다 컨빨과 맵빨을 심하게 받는 전략이라서 패치 없이도 프로 경기의 테저전 승률이 테란 절대유리가 아닌 소폭유리로 나오고 있었고

 

군락유닛 이후 싸움을 잘했던 테란보다 군락까지 안정적으로 타지 못하게 견제에 많은 걸 집중헀던 테란이 대 저그전 승률이 좋았던만큼 7:3 또는 그것보다 살짝 유리하게 가져가던 지금 테저전은 견제수단 2개에 모두 칼 댄 패치 이후 낮아지게 될게 뻔함.

 

 

 

 

토스는 저그전 테란전 둘다 좋아지고 저그는 테란전 플러스 토스전 마이너스인데 왜 저그가 가장 이득

어떻게 봐도 토스가 개이득인데 뭔소리죠 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