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하르콘이 저 글 퍼온김에 쓰는데

생각나서 쓰는데

저 패치안을 드림핵 보다가 썼었나? 

여튼 토스가 저그한테 사도 10기 가량 보냈다가 이렇다 할 피해 못주고 다 잡혀서 바멸뽕에 겜 터진 경기 보고 쓴거거든요

두판 연속으로 그렇게 겜이 터졌었음. 사도로 뽕 못뽑아서.

 

어차피 소설이니까 어떻게 생각들하는지 궁금함.

 

사도는 그림자를 내보냈으면 그림자가 존재하는 동안은 받는 피해량을 두배로 키우고.

대신에 그림자의 속도를 높이고 지속시간을 확 줄여서 점멸처럼 만드는 거임.

저글링한테 쌈싸이기 직전에 분신을 내보내도 사도가 죽기전에 적어도 본진 입구까지는 튈 수 있도록.

견제시도 자체는 힘들어지는 대신에 견제 도중의 생존력은 올리는 방안임.

 

그리고 불멸자.

멸자 겁나 좋은건 다들 알거고. 

이름에 걸맞도록 방어력을 버프해주고. 울트라급 방어력을 주는 대신에 딜을 엄청 칼질 맥이는거.

그리고 스킬을 특정시간동안 일정범위 내의 공격흡수 같은 걸 주는거임. RPG에 어그로 담당 탱커처럼

어제 뱅구가 멸자 거의 안 쓰고도 이신형선수 잡는거 보니 테프전도 괜찮을듯보이는데

 

저그는

러커 깡뎀을 좀 올리고 중장갑 추뎀 삭제. 사거리는 너무 긴듯. 사거리 감소.

이렇게 해놓고 가격 살짝만 조정해주면 대테란전에도 쓰일거라고 봄.

그리고 프저전 주력 병력인 추적자 불멸자 상대로 딜너프가 들어가는 거기 때문에,

특히 돌광상대로는 버프지만 추적자 상대로 너프가 많이 아파서 거대속성을 줘서 불사조가 못 들게끔 만들어서 조정.

 

궤멸충은 지금 바멸뽕 맵빨 받으면 거의 못막는 수준이고 밸런스있는 맵에서도 약간 언벨런스한 감이 있지 않음?

테란이나 토스의 초반 견제를 강제화 시키는 경향이 있다고 봄. 양쪽이 똑같이 배쨰기 시작하면 저그가 먹고 들어감.

궤멸충을 체력을 약간 올리고 중장갑을 입히는 걸로 조정

 

어때보임?? 각 유닛들마다 조정할때 테-저-프 양상을 최대한 고려해서 짜냈던 안인데

아 그리고 탱료선이랑 사신폭탄은 삭제 전제로 했던 조정안.

 

 

 

 

거의 게임 개조수준이긴한데 뇌내시뮬레이션으로는 괜찮은 양상이 나올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