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재 밸런스 정리.

테프전

- 확실히 테란이 좀더 좋아지긴 함. 일단 테란이 초반에 카드를 꺼내들거나 할 수 있으니깐요. 허나 현재까지 전적이나 경기 양상을 보면 무수한 카드를 가지고 있는 토스가 딱히 불리한 것 같지는 않는 듯. 크든 작든간에 유리하면 유리했지. 

 

저프전

- 초반..초반만 어찌 토스 유리하게 해주자... 맵도 맵이지만 진짜 과충전 너프가 치명적이었음. 안그래도 현재 공유 메타가 토스로 하여금 저그전에서도 3멀 같이 가져가도록 강요하는데, 밸패도 밸패도 맵도 맵이고... 초반에 토스가 끙끙 앓으면서 멀티 가져가는 느낌. 허나 초반만 어찌저찌 잘넘겨서 먹티 활성화에 성공하고 자시고 하기만 한다면 토스가 상당히 해볼만한 듯. 즉 현재로서는 초반만 어찌 건드려준다면 좋은 종족전.

 

저테전

- 지금까지 나온 것들에 따르면 초반과 후반의 유불리 차이가 가장 심한 종족전인듯. 일단 초반에는 테란이 사신으로 지지고 볶고 장구치고 할 수 있고, 거기에 저그는 어떻게든 버텨내면서 울트라 감염충 조합을 꾸리는 구도. 문제는 울트라가 넘쌔서 후반 쯤에는 테란이 주루륵 밀린다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 최근에 테란선수들의 저그전이 그런 양상을 보여왔음. 결론은 진짜 함부로 건들게 못될듯. 대략 굳이따지자면 양상 수정 정도라고 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