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밑에 있는 지인들 이야기를 보고 나서 느낀걸 순차적으로 쓰자면

1. 어렵습니다

-어려운거 맞습니다. 테란의 경우 스캔/지게 마나 분배도 신경 써줘야 하고 스캔 위치도 잘 골라야 하며 링링에 대한 해불 산개 컨트롤 빡신거 맞고, 분열기 갖춰지거나 거신이 직직 긋기 시작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겠고, 분광 사도의 위력은 건재해 보이는데 다른 종족으로 넘어가면 지뢰를 피해야 하는 일꾼들과 링링, 박터지는 링링싸움 동족전과 뽕에 대항해야 하는데다 펌핑하랴 점막 넓히랴 저그 유저들의 괴로움이 느껴지고 프로토스쪽으로 넘어가면 예언자에 고통받고 살인피구에 박터지는 동족전에, 미칠듯한 의료선들도 싫고...

 

2. 롤에 비해 망한 게임

-망겜이건 흥겜이건 재미지기만 하면 되는것이 아닌가? 게임의 흥망이 게임을 할 이유는 아니어 보이는데...

 

3. 시작하기도 전에 돈을 내는 것이 싫습니다.

- 학생이나 비 취업자의 지불 능력은 달리며, 다운로드는 간편하고, 게임에 부정적인 인식으로 인한 지불 의식의 결여, 소프트 웨어라는 특성상 복사가 쉽고(당장 복제 방지 코드를 넣어도 크랙을 먹여 뚫는...), 저작권 개념이 그렇게 깊숙히 새겨진 개념도 아닌지라...

 

4. 롤에 비해 고사양이다.

-잘은 모르겠습니다.

3번 반박 할구 있는게 레더 캠패인 빼고 무료로 이용할수 잇는데 홍보가 덜된듯 하네요.. 제친구도 퇴근하면 저랑 한두 판하는데 게임안샀다고해서 놀랏던 기억이..

게임이 오래되면 좀 어려워지는건 어쩔수가 없는듯..

3. 이제 래더 캠페인 빼면 무료인데
4. 그 놈의 개적화... 씨퓨랑 그래픽 모두 낮으면 안 되지만 높다고 프리패스도 아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