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이머는 밸런스 못맞춤

1. 영어로 업무를 못함

2. 게임프로그래밍에 대해 아는게 없음

 

 

즉... 프로게이머는 게임만 잘함.....

 

즉... 게임을 충분히 잘하고, 북미에서 생활은 물론 모든 비즈니스 영어에 능통하며, 개발진, 기획진, 운영진과의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고, 수준급의 프로그래밍 지식을 보유하고있어 버그를 일으킬 변화와 그렇지 않을 변화에 대한 통찰력이 있으며, 자체 테스팅을 통한 디버깅 능력을 어느정도 갖추고있는 인재.

 

 

결론 : DK뿐 

 

 

ㅈㅈ; 

은퇴한 프로게이머를 밸런스 자문으로 고용하면 괜찮을꺼같긴한데 블쟈가 그정도 필요성은 못느끼는듯

말씀대로 담당보다는 자문 쪽으로 하는게 걸맞죠.

ㄴ 아 그러고보니 그렇게 고용을한다면 한국인보다는 북미 프로게이머를 고용하겠군요;

프로그래밍은 그렇다 쳐도 1번 영어능력이 제일크고, 사내 테스트기법이나 소통능력, 통찰능력,손실 최소화를 할 줄 알아야하는데 게임만 잘해선 기용할수는 없죠

영어 잘하는 폴트를 고문으로

덧붙이자면 통계도 잘 못보죠.

ㄴ폴트좌면 조건을 다갖췄지만 원체 배경이좋고 서울대출신이고 유학까지 한상태라 블쟈말고도 갈기업 많을껄요. 전문성이 보장되는 직업을 선택하지싶네요

1.영어-통역좌 쓰면됨
2.프로그래밍-어차피 몰라도 수정해줄 엔지니어들 많음

ㄴ 안그럼. 난 현역프로그래머지만. 그런식으로는 절대로 못돌림. 프로그래밍만큼 협력이 안되는 분야가없음. 지가 맡은 분야를 무조건 해내야 시스템이 똑바로돌아감. 옆에 통역붙이고 엔지니어 따로 붙여서 될일이 아니란말임.

그리고 설사 그게된다치더라도, 그런식으로 4~5명 고용하느니 걍 DK하나 고용하는게 낫지않겠음?

ㄴㄴ 모든파트가 협력이 되야 굴러가는데 수정해줄 엔지니어가 있다고 해도 팀단위로 하는거라 그렇게하면 안굴려짐

1번은 그렇다쳐도

밸런스랑 프로그래밍이랑 무슨관련?
밸런스 이렇게 조정해야한다 하면서 회의하는건 기획쪽일텐고
거기서 나온 의견에 따라 코드 바꾸는게 프로그래머들일텐데

ㄴ 아님 그거 다 밸런스팀에서 수정하는거임. 밸런스 팀 내에 테스팅, 코드수정, 디버깅, 기획 등등이 다 들어가있는건데 DK가 팀 대표인거임. 즉 전과정 총괄책임자이기 때문에 각 분야를 대충이나마 알고있어야됨.

참고로 개발자는 게임 론칭 이후 게임 수정에 참여하지 않음.
개발자는 게임론칭이 완료되고나면 다른 게임을 개발하던지 다른업글을 개발하던지함.
상용화중인 게임을 패치하고 변경하고 조정하는 역할을하는걸 옵티마이저, 버그잡아내는걸 디버거, 변경이후 원활한 운영을 확인하는걸 테스터 이런식으로 나누는데, 이 과정에 대한 이해도가 없으면 밸런싱 못함. 생각하는대로 다 변경된다는 마인드로는 밸런스팀 대표자가 될수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