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
||
---|---|---|---|
작성일 | 2015-12-04 22:03:52 KST | 조회 | 904 |
제목 |
스타2 못하겠습니다.
|
스타2 끊을겁니다. 끊는다는 표현보다는 진입 실패가 맞겠네요.
하나 알려드리자면 지금까지 수많은 여기의 다이아, 마스터들과 밸런스 키배를 하던 저는 사실 실버입니다. 그리고 저 공유발매때 입문했습니다. 위에 인증샷이 있습니다. (군심 극후반에 무료유저로 입문하여 공유 구매)
playxp에 와서 밸런스 키배에 참여하던 이유도 싸우다 보면 뭐가 사기이고 그 이유는 뭔지가 언급되기 때문에 그걸 배워서 겜하려고 키배도 뜨고 키배 구경도 했습니다. 제가 알고싶은 부분만 키배에서 언급하면 모두가 그 요소에 대한 자세한 설명들을 (격한 어조로) 해서 좋았습니다. 실버 입장에서는 키배를 구경하고 참여하면서 참 많이 배웠습니다.
그런데 겜이 너무 어렵습니다. 예언자에 겜 터지고 지뢰에 터지고 초반날빌 링쇼부 맞고 망하고 하면서 한순간에 겜이 끝나는 일이 너무 많았습니다. 게다가 겜 속도는 얼마나 빠른지 한순간에 자원이 천 몇씩 쌓이고 그 초반에 겜 터지는걸 안하고 중후반에 가면 병력이 아주 빠르게 사라지더군요. 거의 모든 유닛이 어려운 마이크로 컨트롤을 해야 제 성능이 나오는데 그것도 어렵고. 솔직히 입문자에게는 점멸 역장도 어렵습니다.
군심때까지는 그나마 할만 했습니다. 군심이라고 해도 인공지능전만 했지만요. 근데 공유는 자원이 아주 빠르게 떨어지고 컨을 요구하는 유닛도 많아져서 도저히 못하겠습니다.
공유와서 어려워진 겜을 동맹사령관과 집정관 모드로 배우라는 말을 블자는 했는데 둘 다 전혀 도움 안됬습니다.
스타2 인터넷 방송이나 대회는 볼 수도 있지만 스투를 직접 하는건 못하겠습니다. 스타2가 재밌는거 같아서 빌드도 찾아보고 혼자 연구도 하고 일부러 키배를 뜰 정도면 열성적인 입문자에 속한다고 할 수 있겠는데, 이 겜의 난이도는 그런 부류의 사람도 포기하게 만듭니다. 하물며 할까 말까 하는 사람은 제생각으로는 절대로 이겜 입문 못할겁니다.
저는 좀 더 느리고 생각할 시간이 많은 다른 턴제전략게임이라도 찾아야 겠습니다. 스투하느라 문명 끊었는데 다시 문명할까.
3줄요약
1. 나는 사실 실버이고 입문자였다.
2. 근데 겜이 너무 어려워 포기한다.
3. 대회는 보겠지만 직접 하는건 못하겠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