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한다르 왜 이런 식으로 죽은거지?

자날에서도, 공식 소설에서도 등장한 비중있는 인물이 모한다르인데 왜 이리 허무하게 간 건가요?!
프로토스가 침대에서 죽을 사람들은 아니긴 하지만 이건 너무 뜬금없다...

게다가 죽은 것도 이건 뭐야... 고생만 징그럽게 하다가 옛날에 사망한 예전 주군을 그리워하면서 가다니...
현시창도 이런 현시창이 없네요!

적어도 보라준을 지키면서 영웅적으로 죽는 식으로, 가시는길 아름답게 보내주던가(...)
아니면 고생 많이 했으니, 종족의 밝은 미래를 보이는 식로 뭔가 보상이라도 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네임드의 이름값에 못미치는 허무한 죽음에 허탈해집니다...

허무한가요? 글쎄요. 전 굉장히 만족스럽게 캐릭터성을 확고히 하면서 떠났다는 느낌이었어서..

아마 예상컨데 제라툴도 이렇게 고생만하다 결국 희생하며 죽을 확률이 높습니다

스포당했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