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메카닉 테란이라는 조합이

극악한 생산성, 극악한 기동성을 궤도사령부에서 뿜어져 나오는 지게로봇과 스캔, 그리고 업통합 믿고 꾸역꾸역 스카이테란을 완성하는 체제임.

 

테테전이나 테저전은 테란이 스카이테란을 완성하면(테테전은 단순히 지상 메카닉만 잘 쌓아도) 난공불락의 막강한 조합이 구축할 수 있어서 이런 식의 수비형 플레이가 되는데, 토스전은 토스의 최종조합이 스카이테란을 씹어먹어서 의미가 없음.

그렇다고 지상군 메카닉 단계에서 적극적인 공세를 취하자니 회전력과 기동성에서 프로토스를 따라갈 수가 없고. 

 

갓방선이 있다고 하지만 갓방선이 워낙 비싸서 다른 값비싼 메카닉 병력과 조합하기 참 난감한데다가 갓방선도 토스의 쌓인 최종조합은 이겨낼 수가 없음.

이래서 점추와 황금함대를 파해할 수 있는 사이클론에 많은 기대를 걸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