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수치조정과 소소한 변화를 주는게 게임 밸런스가 다인줄아나?

리그? 밸런스? 집어치우고 리그 높은 사람만 언급할 수 있고 승률 통계로 밸런스를 맞추는게 이상하다 느끼지 않나? 50프로 승률 만들어내는 시스템에서 뭘 바라는건지..솔직히 지금 스투가 소수 견제하는 컨트롤로 승패보는 게임이지 대규모 유닛 운영하는 전쟁 전략 시뮬레이션 같나? 뭐 유닛 소개하고 그럴땐 대규모 전쟁처럼 물량으로 상황 만들더니 현실 게임은 참...겉만 그렇게 포장됐다고 생각하는데..인구수 문제부터 신유닛이나 몇몇 기존 유닛들 갈아 엎어야 할판에; 한 종족에 공중이 너무 특화된거랑 문제 되는게 존나게 많은데 여태 스투 하면서도 느낀건데 모르는척을 하는건지 그냥 수치조정 밸런스 밖에 생각이 안나는건지 모르겠네 스타1 잘하던 애들도 2에서 하두 많은 견제유닛 주구장창 날라오는거 막느라 정신없고 그렇다고 맵이 그에 맞게 잘 만들어진것도 아니고; 견제로 승패가 갈리는 게임이 재밌다고 생각하나? 한타도 뭐 시궁창으로 그냥 순식간에 삭제돼 끝나버리는 판에 이래도 문제가 없다고? 아무리 스2만의 차별화를 둔다 해도 이건 아니잖아? 스2에 익숙해져서 그냥 수치조정 밸런스만 맞추면 된다는 생각을 버려라 누가봐도 게임에 큰 번화가 필요하고 뜯어 고쳐야 할 판에 참..과감하게 가야해 지금 공유 개발자들은 1년동안 캠페인만 신경썼다고 봐야지 

솔직히 공유 이거저거 뜯어 고칠 게 많은 것 같기는 한데, 출시 한 달 직전이고 이미 안드로메다로 간 상황에서 더 손대다가 아이어까지 하이패스 뚫고 갈 수 있어서 어쩔 수가 없음.

레이팅 시스템에 사용되는 수학적 장치들을 알면 이런 소리 못 하죠

승률이 50%에 수렴한다는건 다른 말로 하면 블리자드는 님 실력을 정확히 안다는 겁니다.
달리 말하면 같은 실력인 사람이 각 종족 상위 몇 퍼센트인지 알 수 있다는 것이고
각 종족에서 상위 x%인 사람들끼리 맞붙으면 어느 종족이 얼마나 유리한 지 알 수 있단 것이며
다시말해 종족간 밸런스가 어떤 상황인지 님보다 훨씬 정확하게 알 수 있다는 얘기죠.

밸런스팀 담당 몇명없는듯. 그러니 개판이죠

밸런스팀이 그렇게 멍청한게 아니에요. 티어별로 종족이 어떻게 분포되는지, 양상이 어떤지 확인해서 밸런스 조정을 합니다(데이비드킴 인터뷰에서 실제로 말한 내용.).

그리고 사람들이 말하는 승률 50%는 공식리그에서 진행되는 프로게이머간의 종족별 승률을 말합니다. 그게 맞다는건 다른거 다 제쳐두고 최상위권에서의 밸런스는 맞다는걸 말하죠.

물론 스타2라는 게임 전체적인 양상에 문제가 있다는건 사실이고, 대부분이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공유 출시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그걸 건드리다가는 진짜 아무것도 아닌 게임이 나올 수 있습니다. 신유닛의 설계와 밸런스를 우선으로 할 수밖에 없죠.

결국 문제가 되는건 '게임 출시일을 왜 이렇게 일찍 잡았는가?'이죠.
저도 좀 더 늦게 출시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밸런스가 무너져있다는 근거를 들고오셔야... 2015년 군심 모든 시즌의 프로게이머 레벨에서 전 종족전이 50%에서 +-2%를 벗어나지 않고 있는 걸로 아는데 밸런스 아주 안정적으로 잘 맞추고 있는 거 아닌가요.

Azure.768/그래서 자날부터 공허의 유산까지 밸런스가 이지경인가요? 승을 많이 하다보면 50프로 맞출려고 그랜드 마스터까지 붙여주는 마당에 저런 수치로 종족 밸런스를 맞춘다고요? 시스템이 사람 실력 판단을 하면 뭐합니까 종족간의 밸런스를 정확히 아는것도 아니고 지금 상황에서 저런 통계 시스템으로 판단 못하죠

님의 래더 승률은 자연스레 50%가 맞춰지게 되겠지만 프로게이머간의 대결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확실한건 스투는 황밸이라는 것
디-멘

기껏 설명을 해주면 뭐하나 알아먹지를 못하는데

다시 한번 설명을 해줄게요

예를 들어서 테란이라고 합시다. 테란과 타 종족과의 관계는 아직 모른다고 치고요. 어쨌든 래더 매치메이킹을 해주면 잘하는 테란이 위로 가고 못하는 테란이 아래로 가겠죠?

그럼 적어도 테란 내에서 누가 잘하고 못하고, 누가 상위 1%에 들고 누가 하위 50%에 들고 이거는 의심의 여지없이 알 수 있어요.

저그 프로토스에서도 같은 정보를 알 수 있겠죠?

그럼 예컨대 기준이 1%라고 잡고,
테란 상위 1%랑 프로토스 상위 1%가 서로 붙었을 때 승률이 50%에서 얼마나 떨어지는지 확인할 수 있죠?

그럼 그게 밸런스 격차가 되는 거에요
프로급에서 차이를 보고 싶으면 기준을 0.1%로 잡아도 되고 0.01%로 잡아도 되고

너님이 주관적으로 느끼는 밸런스 징징보다 훨씬 객관적이고 표본수도 많은 수치데이터를 바탕으로 어느종족이 어느 종족 상대로 얼마나 유리한지를 수학으로 계산할 수 있다고요

또 이상한 태클걸까봐 미리 말하면
예컨대 프로토스가 테란한테 겁나 유리해서 거의 뭐 7할을 이기고 들어간다고 칩시다

그럼 테란들 래더점수가 떨어지겠죠 프로토스에게 많이 질 테니까
그런데 그 경우에도 잘하는 테란이 못하는 테란보다 점수가 낮을리는 없어요. 못하는 테란이 더 많이 지고, 더 못하는 상대한테 지겠죠.

그래서 한 종족내에서의 순위는 거의 일정하게 유지되기 때문에 이런 분석이 가능한겁니다

Azure.768/근거야 밸런스 게시판에 올린거 있으니 다시 언급하고 싶지는 않고요 거기가서 판단을 하세요 그리고 통계고 뭐고 지금 유닛 조화나 신유닛 등 여러가지를 따져보면 위에 말한거처럼 스투는 견제에 특화된 게임이나 마찬가지에요 견제로 승패가 갈리는 마당에 단순히 통계수치로 게임 유닛간의 조화랑 상성,밸런스 맞출 수 있겠나요? 이걸보고 맞춘다 하는데 볼께 뭐가 있다는거죠? 계속 통계를 따지시는데 그럼 제가 말한 문제점에 대해 말씀해보세요

문제가 아닌걸 문제라고 하니 답답

됐수 난 그냥 내 논문에 집중할란다 계속 짖으세요

말을해도 못알아 듣네..난독도 아니고 글좀 읽어봐; 그래서 5년동안 통계 수치로 낸 결과가 이거란건가? 저런 수치로 게임 만들면 나도 만들겠어요

그래서 게임 양상이 문제라는거잖아요.
여기 플엑에서는 님이 말하는걸 밸런스가 아니라 양상이라고 합니다.

게임을 깊이 들어가서 어떤 문제들이 있는가를 봐야지 통계가 이러니 황밸이요 이러니 참..건축사가 현장조사 안나가고 도면 좋네? 짓기만 하면 된다는거랑 뭐가 달라ㅋㅋㅋㅋ님은 그냥 통계수치나 열심히 따지세요

오뒤쎄우스/안물어봤어요 저쪽이 밸런스 언급하니 밸런스 예기하는거지; 그래서 불만은 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