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감독이라면

주전자리 물어보는 사람은 그닥 좋아하진 않을듯 싶은데 ; 지가 잘하면 어련히 주전에 앉히겠지

벌써 그딴거나 물어보는 사람은 그닥...  

프로가 자기 자리 물어보는게 뭐 어때서인지? ㅋㅋ

그 이유하나만으로 면접에서 떨어뜨리는건 노답 맞는데

프로가 아니고 아마추어가 그런 대답을 하는건데 어이 없지 않나요..? 프로도 아니고 지금 이제 입단 희망하는 사람이 주전 자리에 써줄 수 있냐?고 물어보는게 좀... 연봉이야 물어보는게 당연한건데

건방지다는 생각은 들 수 있지만 딱히 문제될 것도 없다고 봄. 프로 지망생이 그 정도는 기대할 수도 있지.

자기 '직장'에 관한 건데 당연히 물어 볼 수 있죠

단순히 주전 여부와 연봉 물어봤다고 짜르는건 노답맞음

연봉에 관해서는 물어보는게 당연하다고 이미 언급했습니다만.
그리고 일반 회사 직장 들어갈 때 여기에 자리 있나요? 여기에 써주실 수 있나요? 물어보나요?
자기 능력을 어필하는거지 ; 자리야 능력에 맞게 회사,감독이 정해주는거고.
그리고 일반회사랑 다르게 프로게임단은 본인 실력만 출중하다면 당연히 주전 자리야 확보 되는거고

들어가서 주전으로 뛰지도 못할거면 애초에 입단을 안할 수도 있는건데 그런거 물어본다고 자르는건 그냥 꼰대짓임

그만큼 자기 실력에 자신이 없으니까 주전 자리 있냐고 물어본다고 볼 수 있죠.

자기 실력에 자신이 없었으면 주전자리 있냐고 물어볼 이유가 없습니다 대부분이 연습생이든 뭐든 일단 들어가기만이라도 하면 감지덕지라고 생각하니까요

주넌 넣어달라고 떼를 쓴게 아니라 물어도 못보나....

도대체 왜 무조건적으로 건방지게 보이는지 모르겠네요. 일반 직장에서 여기 자리있냐고 물어보지는 않지만 애초에 면접보기 전에 몇명을 뽑고 경쟁률이 얼마나 되는지가 나오죠. 게이머는 그게 아니잖아요.
그리고 자기 위치가 어느정도인지 사람입장에선 당연히 궁금할테고 그걸 질문할 수 있는 사람이 감독인데 당연히 할 수 있는 질문이라 생각하는데요. 진짜 꼰대짓이라고 봐야함. 내가 힘들게 살았으니 너도 힘들게 살아라심뽀인데;

기사 내용으로 보면 온라인에서 대화한거라 감독 입장에서 좀 더 거슬렸을 수 있다고 봅니다.

ㄴ 게다가 테스트 보기 전에

ㄴ 너도 힘들게 살아라라는 심보라는게 어디에 근거해서 나온 말인지 잘 모르겠고 ; 감독이 사람 자르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궁금해서 물어봤을 수도 있지 않느냐고 하는데, 자세한 내용이야 저도 모르고 다른 분들도 다 모르는거 아닌가요? 그냥 추측성으로 말하시는 거는 좋지 않다고 봅니다.

ㄴ본문 글도 추측성글인데 갑자기 추측성 글이 좋지않다니요;
삼성 감독이 옛날부터 E스포츠 판에 있었고 옛날 어려웠던 시절에 열정으로만 게이머하던 분들 본받으라고
저러는 입장인데, 그게 나도 어려웠으니 너도 어렵게해라가 아니면 뭐겠어요 ㅋ;

주전 자리 물어본건 사실이라고 봅니다만. 어떻게 말했는지는 모르겠지만